한전 지원때문에 저번주 토,일 급하게 시험봤어요

토익이 400점대.. 자격증은 완벽히 따놔서 영어자격만되면 서류붙는상황이라

빡시게 토스를도전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주 토요일꺼는 점수 참담하게나올거 예상해서

아 상반기 포기하고 일요일시험 그냥 보지말까..할정도로 토스에대한 공포가 커져서

꾸역꾸역 일요일에 시험봤는데

토요일껀 역시나 점수 말하기도 창피할정도로 나와서

일요일것도 마찬가지겠다 점수 확인안할까하다가 봤는데 엥 레벨6??!! 정말 소리질렀습니다.

일단 일요일에 제가 답변한걸 생각해보면

파트1-> 콩글리쉬로읽음 발음이안좋아서 일단 다읽음

파트2-> 사람1명 묘사하다가 시간부족해서 뒤에 창문이있네 끝..

파트3-> 첫번쨰,두번째 문제는 1줄대답 세번째는 대답하는중에 생각이안나서 시간초과로 답변끊김..

파트4->문제 3개 다 답변했어요 마지막문제빼고는 다 한줄만말함..

파트5-> 난리남.. 일단 문제점파악부터틀림 여기 글들보니까 온라인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싶은건데 저는 테이크아웃서비스를 늘리고싶냐? 해결책1개제시하고 음거리다가 녹음끝

파트6-> 여기서 점수를 조금 받지않았나 싶어요 학생들 야외활동관련한거였는데 시작부터 말을 게속더듬고 음음거리면서 진짜 더듬더듬대답했지만 제의견을 다말했어요 2가지이유로 시험날 이상하게 파트6에대한 답변이 그냥 혼자 한국말로 계속떠올라서 그걸 어렵게어렵게 영어로 번역하듯이 대답

레벨6턱걸이만 맞아도 정말 감사하겠다 진짜 열심히 취업준비할수있겠다 생각하고 시험봤는데

저처럼 허접한답변도 레벨6점수를꽤준다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토종한국인에 이과공대출신이라 영어를

수능 본 이후로 본적도없는 저도 레벨6을 받습니다. 여기있는분들 모두다 맞을수있는거에요

저는 여기 사이트에서 매일 레벨6후기 찾아보면서 허접한답변인데 레벨6맞은사람이없나.. 있으면 위안이라도 삼을텐데

하면서 찾아다녔던 기억이있어서 글을올립니다. 자랑할 레벨도아니고 실력도아니지만 저같은 사람을 위해 글을올립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