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오픽자유게시판 스피킹시험을 준비하는 해티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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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안녕하세요.
곧 시험보실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며 파트별 생각나는대로 시험후기 적어보겠습니다.
고사장 : 거주지역 CBT 센터
* 지문읽기
1. 무슨 가게 홍보 글이 나왔어요,
다 까먹었는데 마지막에 웹사이트 방문하라는 말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2. Are you looking for... 로 시작하는 글이었고
개인적으로는 precisely 읽는 방법이 헷갈려 조금씩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묘사
개정 전에는 사진 하나를 세세히? 묘사하는게 부담스러웠는데
개정 후엔 시간은 줄었어도 문제가 2개인게 부담이 되네요.
3. 실내에 여자 4명이 사진 좌측 중앙에 1명, 상단 중앙에 2명, 우측 중앙에 1명 앉아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뭔가 모여있지 않고 적절히 흩어져있다고 해야하나요?
4명의 그룹화에 실패해서 두명정도 설명하다 끊겼습니다ㅠㅠ
4. 남자 한명이 도로에서 손에 막대기같은걸 들고 걸어가고 그 앞에 양들 여러마리가 가고있었어요.
뒷배경에는 산이 보였구요. 이건 그나마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 질문에 답하기
당신은 베버리지(커피)에 대한 전화 인터뷰를 하기로했다
5. 너는 커피 좋아하니 얼마나 자주 마시니
커피 좋아하고 매일 아침 마신다고 했습니다.
앞 문제들의 영향으로 멘탈이 부서져서 그런가 부가문장을 할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6. 너는 핫커피, 아이스중에 뭐마시니
저는 요즘 너무 더워서 아이스를 마신다고 해버렸네요.
직관적으로 답하려다가 산으로 간 느낌입니다.
7. 커피를 선물한다면 3가지 중에 뭐가 중요할 것 같니 (브랜드네임, 퀄리티, 패키징)
주제가 커피인 것도 아주 예상 밖이었고, 저 3가지 중에서도 뭐 하나 말할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데
준비시간은 3초고ㅋㅋㅋ 미칠뻔했습니다.
저는 브랜드네임이라고 답했고 사람들이 스타벅스같이 유명한거 받으면 좋아핳거다..라고 말한 것 같아요
이때의 당황이 다음 파트에 지대한 영향을 준 듯...
* 표 보고 답해주기
세미나 일정표
8. 첫문제는 보통 시작시간, 장소같은거 묻는 아주 쉬운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날따라 제가 멘탈이 나가서그런가 안들렸어요
9. 기억이 안나요ㅠㅠ
10. 칠드런에 관한 세션을 모두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 의견제시
11. 고등학교에서 theater 관련 수업을 해야한다는데 동의여부, 이유
* 시험 본 소감
갖고있던 점수가 만료돼서 오랜만에 본 시험이라 저도 모르게 엄청 긴장했나봐요,
준비했던 문장을 써먹을 수 있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아요.
어쨌거나 목표점수가 절대 안나올 것을 직감했기에..
일단 점수 나오는거 보고 바로 다시 쳐볼까 했더니 이번 성적 나오기 전에 다음주 시험 접수가 마감되네요
커피 기프티콘은 환영이지만 토스 시험 주제로서 커피는 최악이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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