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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오픽 수강후기 이벤트

노베이스 첫 토스시험, 7레벨 받았습니다.

낭깡 | 조회 18686 | 추천 0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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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세이임쌤 것 들었구요, 18일자 시험보기 2주 전부터 강의 하루에 하나씩 들으면서 공부하다가
1주 전부터 빡쎄게 공부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빡쎄게 공부했다 해도 하루에 네~다섯시간 정도? 여타 다른 공부에 비하면
계속 말하고 머리 굴려야 하고 해서 목도 아프고 금방 지치기 때문에 오랫 동안 하기 힘들더라구요

공부는 특별한 방법 없이, 강의 커리큘럼 따라가고, 표현 외우고 하는 식으로 했던 것 같아요
물론, 강의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모범담안과 교재에 나오는 표현들, 또 각 파트마다 프린트물로 내어주시는 문제에 대한 답안들.
이 모든것들을 2주만에 외우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죠.

그래서, 무작정 외우는 것 보단 전략적으로 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범답안들이나 교재에 수록된 표현들 보면
"아, 이건 진짜 실전에서 죽어도 생각해내지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어려운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런건 과감히 포기했구요 
쉬우면서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쓰기 편한 직설적인 표현들. 예를들면 물건을 들다, 몸을 앞으로 굽히다, 할인을 제공하다, 
~을 하기 위해서는 ~이 중요하다 같은 문장형식 등을 위주로 외웠어요. 
 결국 실전에서는 문제를 들으면서 "아 이부분에서는 내가 외웠던 이 표현을 쓰면 되겠다!" 라는 건 없었습니다. 그런걸 생각하고 판단할 시간도 없구요. 결과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제가 외웠던 쉬운 표현들 위주로, 무의식적으로 말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시험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은 조금 더 원어민스러운 유창한 표현을 외워두면 더 좋겠죠?

시험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파트1은 교재에 있는 예시보다 거의 분량이 절반밖에 안되더라구요. 준비시간에 2번씩 읽을 정도로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크게 어려우신 점은 없으실 거에요.

파트2 같은 경우, 저는 사실 많이 걱정 했던 파트였습니다. 문제도 소수의 사람이 아닌, 다수의 사람이 길가에서 버스를 타려고 줄을 서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다행히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다, 그는 블론드 헤어를 가지고 있고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있다. 같은 쉬운 표현들 위주로 시간에 맞춰서 꽈꽉 채워서 말했더니 큰 감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파트3.. 진짜 어렵죠. 4번 5번문제 같은 경우 레스토랑에 일주일에 몇번 가니, 어디가니, 가는데 얼마나 걸리니 가깝니 뭐 이런거 물어봐서 쉬웠는데, 6번에서, 직원의 친절, 메뉴의 다양성, 기억안나는 하나 중 레스토랑을 고려할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무엇이냐 를 물어봤습니다. 일단 메뉴의 다양성을 골랐는데 준비시간 끝날때까지 근거를 하나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멘붕..
그래서 일단 메뉴의 다양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를 말하면서 시간을 최대한 끌고, 그다음에 한 5초정도 붕떴습니다. 엄...하면서요 그러다가 결국 메뉴가 별로 없으면 금방 싫증나서(tired of 표현을 썼는데 지금도 이게 맞는 표현인진 잘 모르겠어요..) 한번 오고 다음엔 안올것 같다. 그래서 메뉴의 다양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렇게 말하고도 답변시간이 한 10초가 남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끝날때까지 가만히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막 마지막까지 솰라솰라 하고 있는데 저만 가만히 있으니까 2차멘붕...

파트4는 문제만 들리면 정말 쉬운 파트죠. 제 답변보다 문제를 듣는 리스닝에 영혼을 모아 집중했습니다. 다행히 문제를 잘 들을 수 있었고 쉽게 대답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그나마 멘탈을 회복한 것 같아요

파트5.. 이것도 진짜 리스닝이 중요하죠. '문제는 우리식당이 곧 홀리데이를 맞이할거라 손님들이 많이 올거로 예상되는데, 직원들이 홀리데이때 일하지 않으려 한다.' 여기까지 들었을때, 무적만능답변인 홀리데이에 일하는 근무자한테 돈을 더 준다. 를 답변해야지! 하면서 계속 문제 듣고 있었는데 문제 마지막쯤에
"그런데 또 문제는 직원들에게 휴일수당을 준다고 했는데 그래도 일하기 싫어한다" 라고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하... 여기서 잠깐 멘붕...아 어떻하지? 뭘 해줘야 직원들이 일하게 하지? 도저히 대답이 안떠오르더군요...그러다가 답변시간 시작...
일단 템플릿 대로 대답하면서 시간을 끌고 결국 돈이 싫다면 휴가를 주면 된다 라고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day-off, vacation 이란 표현을 썼는데 잘 맞는 표현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한3 초간 뭐하지 고민하다가 돈이 싫으면 그냥 작은 선물(말 그대로 small gift) 란 표현을 제공하면 된다. 이건 매우 효과적일 거다. 이러고 답변시간 끝났습니다.

진짜 어이없는 답변이었지만, 그래도 아예 어버버한것보단 낫겠지 하고 위안을 하며 파트6 시작.
문제는 넌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는게 좋아, 동료들이랑 같은 룸에서 일하는게 좋아? 란 문제에 대해 15초동안 고민하고 답변하는 거였죠. 15초동안 머리속에서 근거에 대해 영작까지 다 해놓는건 현실적으로 저같은 허접한텐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난 같이 일하는게 좋아. 문장까지만 머릿속으로 영작해놓고 답변시간 시작했습니다. 

생각한대로 일단 스타트 끊고, 여기서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전략이 있는데,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긴다" 란 문장은 비지니스 관련 문제에서 웬만하면 다 들어맞는 느낌이라 평소에 준비했었습니다. 그래서 망설임없이 비지니스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그래서 같은 방 쓰는게 좋다. 까지 답변하니까 한 20초 남더라구요... 여기서 조용히 하고 있으면 진짜 망할 것 같아서 억지로 뭐하지 5초간 머리 짜내다가 그냥 "내가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혼자 근무하면 너무 재미없을 것 같다.(it's not funny office) 붙이고 끝났습니다.

77000원 내고 13분만에 시험 끝나버리니까 뭔가 허무하고 현자타임와서 한 5분동안 벙쪄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주어진 질문에 완전 어거지 대답은 안했으니까 6렙은 나올 거란 안심은 하며 시험을 끝냈습니다.

그러고나서 며칠 뒤에 확인해 보니까 7레벨이 나왔더군요... 처음엔 이이게 진짜 제점수 맞나 싶어서 다시 한번 확인했었습니다 ㅋㅋ
아마 답변시간 몇초 남았을때 진짜 할말 없더라고 억지로라더 몇문장 더 덧붙인게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할말 없다고 가만히 있는것보단 뭐라도 말하자! 란 마인드로 시험 보시면 기대한 것 보다 더 높은 점수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수기가 저같이 토스 처음 보시는 분들한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토스 보기 전에
이런 수기글 보면서 마음을 달랬기 때문에, 저도 제 후기를 조금이나마 자세하게 남겨봅니다.
모두 화이팅 혹시라도 다른 궁금한점 있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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