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픽 보고 왔는데,,시간 넘은거 상관 없겠죠?

참외같은숙제 | 조회 793 | 추천 2

오픽 첫 시험 보고 왔는데

외국인 친구랑 수다 떠는 기분 들고 신나서 들떠서 말하다가

(평소에도 설명이 많은 편 이 글도 점점 길어질 예정)

결국 마지막 문제 한두 문장 말하고 짤려서 문장 마무리도 못하고 종료됐거든요

클라라쌤 유튜브에서 시간은 점수랑 상관없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

시간 초과돼서 이렇게 말하다 잘린 것도 정말 괜찮을까요? ㅜㅜ

+ 기억에 남는 문제

집에서 보내는 휴가 주제에서

지난 휴가 때 만났던 사람들 얘기해 보라고 함

누구 초대하고 이랬던 경험을 묻는 거 같은데

생각도 안 나고 지어낼 정신도 없어서

가족들 빼곤 없었다고 솔직하게 대답하고 깔깔 웃었어요 ^-^

+ 돌발 문제 transportation 나왔는데

원래 돌발 문제 한 세트에 4문제씩 나오기도 하나요???

3문제였는데 너무 말 많이 해서 제 기억이 조작된 건가

거의 이 주제에서만 시간 한 절반은 써버린 거 같아요 ㅋㅋㅋ

기억나는 건

사람들이 여행갈 때 예전이랑 지금 이용하는 대중 교통 비교하라는 문제

대중 교통에 문제 생겨서 난감했던 경험

+ 시험장은 역삼센터가 후기 좋길래 일부러 멀리 가서 봤는데

생각보다 응시자 수가 많아서 놀랬지만

칸막이도 있고 한 자리씩 건너뛰어 앉게 해주셔서

정말 다른 분들 신경 1도 안 쓰이고 너무 편하고 쾌적하게 보고 왔어요.

다만 OT가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빨리 지나가서

초시인 분들은 정신 없으실 수도...! 샘플 테스트 하고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 제나쌤 인강 등록해서 다는 못 보고 한 삼분의 일 정도만

바짝 듣고 다녀왔는데

너무 많은 도움 받아서 감사합니다

감정 표현 많이많이 하고 왔어용

원하는 점수 나오면 바로 수강 후기 쓰러 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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