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PIC시험 후기 올립니다. 

해커스 오픽 900% 환급반 수강 후, 9월 7일 시헙에서 AL 취득 했습니다. (기존 점수 없음) 

대부분 클라라 선생님 인강 위주로 학습하고, 마지막에는 유투브 모의고사 문제도 같이 풀었습니다. 

스크립트를 써서 외웠다는 느낌이 들면 감점 요인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이번에 스크립스를 쓰지는 않았지만, 

해커스에서 세션별로 학습자료도 다운받을 수 있어서 전체 문장이나 스토리가 아닌 표현 위주로 외웠습니다. 

영어도 영어지만 한국어로도 아이디어/대답이 안 떠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틀어 놓고 일단 한국어로 대답을 구성하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스토리 준비+관련 영단어 및 표현 외우기)

장소: 시청 시험장에서 치뤘습니다. 위치 찾기가 조금 애매해서 약간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첫 시험이라 주위 분들과 같이 영어로 말하면 민망하지 않을까 했는데, 곧 다같이 신경 안 쓰거 자기 시험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난이도 :  난이도는 5나 6이나 비슷하다고 들어서 일단 6-6으로 선택했습니다. 서베이는 실제 제 상황에 맞춰서 관심있는 분야로만 선택했습니다. 그래야 돌발 문제가 나왔을 때 몇 마디라도 할 수 있을거 같아서요. 저는 다행히 예상했던 질문 내에서 제출이 되서, 다행이 시간은 1분 30초 내외로 채웠습니다. 자기소개는 스킵할까 했는데, 워밍업을 위해 준비한 자기소개도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질문 세부 : 기억나는 질문으로는 '헬스/운동 관련 질문 콤보', '주거개선 관련 콤보','새로운 기술의 전자제품에 관련 2개', '기술발전 변화 관련 (과거와 현재 비교)' 등 이었습니다. 롤플레잉으로는  '일하면서 있었던 챌린지 관련 2개' 문제가 제출됐습니다. 

업무중 어떤 문제가 발생되어 동료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 하나, 미팅을 잡았으나 갑작스런 그 미팅 시간을 재조정 해야하는 내용이었던거 같습니다. 평소 업무에서 간단한 영어를 사용하는 편이어서 비교적 쉽게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톤은 대략 직장 동료랑 점심시간에 수다 떤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 느낌으로 맞췄습니다. (+필러 사용) 

다만 앞에 질문들은 콤보셋으로 같은 주제에 대해 비슷한 문제가 연달아 나오기 때문에 첫 질문에 다 쏟아내지 않고, 적절한 배분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기술 관련해서는 Chat GPT, AI 스피커, 로봇청소기 등에 대해 간단히 공부하고 가서, 생각했던 표현들을 쓸 수 있었습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 영어로 잘 안 떠오를 때 멈추지 말고, 쉬운 표현으로 우회해서 빠르게 이야기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해커스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른 수강생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