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국에 1년정도 있었고

미국친구들이랑 의사소통하는데 크게 무리 없어서

제 자신이 마치 영어를 잘한다는 착각속에서 살아오던 중

토스 레벨 6을 연짝으로 세번 맞으면서 큰 충격속에서 살면서 2달을 보냈습니다

사실 처음 두번의 시험은 준비없이 셤을 봤었고

세번째 시험은 나름 기본서도 몇번 읽고 연습도 많이 했었고

또한 실제 시험에서 "아 됐다 이정도면!!!" 이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끊김 없이 버벅 거림없이 녹음을 하고 나왔지만 결과는 앞에 두번 본 150보다 낮은 140 ㅠㅠ

완전 좌절 ㅠㅠ

마지막 시험은 이미 등록을 한 상태라 어쩔수없이 봤습니다

다른 자격증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하지 못하고 시험을 보게 되었고

셤 당일날 전혀 버벅거리지 않던 1번2번 문제부터 버벅 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가장 준비를 많이 한 10번에서 시작과 동시에 약 5초간 Silence ㅠㅠ

뭘 말해야하나...ㅜㅠㅠ

10번에서 Recognize 하고 Solution 이 핵심인데

문제인식 같지도 않은 헛소리 짓거리고

solution 또한 제가 생각해도 개소리 짓거림 ㅠㅠ 아 또 망했구나 라는 생각에 자포자기 ㅠㅠ

오픽으로 갈아타야하나 ,,ㅡㅡ

이런생각도 ㅜㅠ

11번 문제는 항상연습하던 Salary가 나왔습니다

2분분량에 해당하는 스크립트를 외운상태지만

10번의 충격속에서 절반도 제대로 말못하고 버벅거리며 끝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7(160)

개인적으로 세번째 본 시험이 가장 잘봤다고 자신할수 있음에도 이번회차에 비해 점수가 무려 20점 낮습니다

다시 말해서 랜덤이라는 소리.... 채점자도 랜덤 문제도 랜덤 당일 컨디션도 랜덤

더이상 ETS에 돈 갖다바치지 않아도 되어 너무 기쁩니다

여러분들도 후딱 7 찍으시고 다른거 준비하세요!!!!!!

참고로 제친구 영국에서 중고등학교 나왔는데 170 나옵디다

그 친구 영어하는거 들으면 네이티브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유창하지만

시험점수는 그닥 ㅜㅠ

제 결론은 토스는 영어실력이 아니다

여러 주제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하거나

몇개 주제만 준비하고 얻어걸리거나

둘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