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지금에야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 제가 혼자 독학으로 책한권으로 시험 본거라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책

ETS 토익스피킹 prep (겉표지 초록색)

일단 책 머릿말을 잘 보시면 토익 스피킹 채점 방식이 파트 1의 발음 억양 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파트 6부터 즉 뒷부분에 중요성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실 때 발음 살린다고 파트1을 구준히 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파트 5 6 을 더 공부하시는 게 중요하십니다.

파트 1

책을 보시면 채점 기준이 나와있는데 이 부분을 잘 보시고 공부 방향 잡으시면 됩니다.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건 중요단어에서 "강조"해서 읽고 문장 단위로 "끊어"읽는 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어플이나 컴퓨터 mp3로 지문들 들으시면 이렇게 말하면 되는구나 를 어느정도 알게 되십니다.

그리고 스스로 녹음을 해보시고 빠르기, 억양, 발음을 조정해 가시며 연습해 가시면 됩니다.

파트 2

가장 중요한게 사진 접근에서 1.전체묘사 2.세부묘사 3.느낌(안해도 되지만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1. 이 사진은 밖에서(안에서, 공원에서, 공항에서, 공연장, 바깥식당에서) 찍은 것 같다.

2. 사진의 중앙에는 뭐가 있고 왼쪽에는 뒤에는 앞에는 뭐와 뭐 사이에 뭐가 있다.

behind. between A and B, one another the other. 이 정도가 가장 중요한 표현인 거 같습니다.

3. 느낌은 시험보는 사람의 자유도가 그나마 높은 발언인데요

산책하기에 좋은 날씨인 것 같다. 회사의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여유로운 일요일 같다. 이런식으로...

파트 3 준비시간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문제집을 풀면서 문제에 "나만의 답"을 스스로 준비하시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집에선 보석을 언제 사느냐 이렇게 나오는데 저는 남자라 보석을 만지는 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보석은 안산다. 산다면 어머니 생일로 드린다. 이렇게 책을 외우는 방법보다는 그와는 독립적으로 나만의 답을 구체화 해서 표현 방법을 익히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파트4 어찌보면 듣기문제

파트4는 일단 많이 풀어보시면 답의 형태가 거의 정해져 있다는 걸 알게 되실겁니다. 이 파트 부분을 푸실려면 일단 듣기 능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들리고 표먄 달랑 나오거든요.

파트4가 화면에 뜨면 손으로 짚어가는 정성을 보이며(?) 그 표를 빨리 머릿속에 넣으셔야 합니다.

표현으로는

the presentation will be given by, will be led by, will be presentated by 누구 이정도? 오전엔 몇개 오후엔 몇개 한 강좌에 주제는 뭐다.

분명 답을 말하면 5~8초 정도 남습니다!!!!! 그 때 let me say again to you. 하고 답을 한번 더 말해 주시면 됩니다.

파트5 나만의 답

문제를 들으실 때 바로 해답을 어느정도 생각해 놓으시구요

분명 문제 마지막에 저는 제임스구 어느부서입니다. 이렇게 말해줄 때가 있는데요

저는

안녕하세요 제임스씨? 저는 어느 부서의 누구입니다.(hello Mr James. this is chuck from human resources department)

당신의 메세지에 따르면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으시구 저에게 그에 따른 해결방법을 요구하셨습니다.

(I got your message saying that~~~~and request me to figure out how to~~~)

저는 제임스씨의 상황을 이해합니다.(I understand your wituation)

제가 이제 어떻게 할 거면(what am i going to do is that~~)

옵션 1 옵션2

추가사항은 전화로 메일로 알려드리겠다.(i will send you a e mail if you need a specefic, futher notice)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에게 이 사안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s for letting me know this issue)

이런 포맷으로 말했습니다.

이 파트 또한 자신만의 답을 미리 만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파트6 이게 진짜다!!

이 파트는 많이 푼다고 실력이 오른다기 보다는 내가 아는 "주제" 범위에서 나와야 승리하는 파트인것 같습니다. 문제집을 보시면서나만의 스크립트를 써보면서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건 답이 정해진게 아니라 시험보는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부분이라 각자의 스타일에 맞추시는 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약

채점은 뒷부분부터 이루어지니 공부의 중요성은 앞부분보다 뒷 부분에 있습니다.

처음 공부하실 때는 이 책을 내가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임하시구요, 어느정도 표현을 익혔다 싶으실 때 나만의 스크립트, 나만의 답을 만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내가 만든 답이나 스크립트는 영어잘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면(없으시면......학원선생님께 첨삭을..ㅠㅠㅠ 죄송합니다. 독학이라 해놓고 학원이야기가 나와서 ㅜㅡㅜㅜㅜ) 첨삭을 받아서 그 부분을 제걸로 만듭니다.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셔서 녹음을 해보고 들어보고 다시 녹음해보고 내용개선하고.. 아이디어 생각해보고 이렇게 하시면 점수 올리시는데 도움이 되 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책에 잘 나와있으니 책의 가이드를 잘 따라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만의 답, 나만의포맷, 나만의 표현방법을 만드세요!

제가 실제 공부기간은 2주인걸 보면 레벨7까지 올리는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보시는 스피킹 시험 잘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