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할게여...ㅈㅅ

일단 강남 스피킹학원 2주 다니고 나서 8월 24일 첫시험을 봤어. 근데 개to the망...

이유는 첫째, 발음, 인토네이션 쓰레기였어. 강사가 집에가서 발음 녹음해서 들어보라고 했는데

"뭐 발음따위,,적당히 굴리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해서 파트1은 손놓고 있었거든...시험보고나서

녹음된거 들어보니까 음치가 노래부르는거같더라..

뭐 대답 못한것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발음이 제일 큰 문제였던거같아..

그래서 9월 1일 시험보기전까지 매일 최소 두세 지문 이상 5번끊어읽기 연습 후 5번 강조읽기 연습했어

중요한건 처음 읽을때 녹음하고, 10번 연습한다음에 녹음한거 들어봐.. 정말 느낌부터가 달라.

그리고나서 9월 1일 시험을 봤는데, 시험보고나서 녹음된거 들어보니까 확실히 인토네이션도 들어가있고

듣기 거북하지 않더라고,, 몇문제 뻘짓하긴했는데 무난히 대답했고...

근데 110점으로 레벨5 겨우 턱걸이했어. 이유는 파트5 회피성 답변..

파트5 말고는 대답도 잘해서 잘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지..

파트5 회피성 답변한게 제일 큰거 같아서 9월 7일 시험보기 전까지는 파트5에 집중했어

아무리 모르는 주제가 나와서 회피성은 절대 안하겠다는 각오로 .....

그리고 7일 시험을 봤는데 파트5 주제가 또 생각지도 못한게 나온거야.

그래서 최대한 문제를 이해했다는걸 보여주려고 했어.

예를들면 ) ~에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어. 너는 ~ 책임자인데 고객들이 ~ 못받았다고했지?

이런식으로..그리고 해결책은 문법같은거 생각안하고 하나라도 제시하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중요한건 파트4,,,완전 개판으로 했다는거야 거의 날려먹었지. 근데도 레벨6 130 나온거보면

회피성으로 대답 잘하는것보다는, 문법 개판이더라도 뜻을 전달하려는 의지만 보여주면

더 좋은 점수 받을수 있는거같아.

점수 100점 미만이면 발음, 인토네이션부터 신경쓰고, 레벨5에서 6으로 가려는 사람은

파트5,6에 집중해서 회피성 대답 최대안 안하는 쪽으로 공부하면

좋은점수 얻을수 있을거야.

뭐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마음고생 많이하면서 여기서 도움되는 정보 많이 얻었거든

그래서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남겼어...

모두 힘내서 토스 졸업하고 취준생 탈출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