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토스 점수가 만료가 되어 다시 시험을 봐야 하는데, 그 전에 궁금한게 있어 질문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2012년 말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한 두달 정도 해커스 토익 speaking 책으로 독학했고(그냥 답변을 쭉 암기해 갔었습니다.)

점수는 160 턱걸이로 레벨7을 받았어요.

발음은 크게 나쁜 편은 아니었던 같고, 자신 있는 부분(쉬운 문제들)에서는 당당하게 말하려 했으며..

앞부분에선 무난히 대답했던 것 같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표현이나 답변이 두루뭉술 해졌고, 심지어 표 문제는 거의 대답을 못했었어요. 당황해서 더듬기도 했구요. ㅠ_ㅠ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답변하기가 어렵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마무리 했었습니다..)

그래서 실력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것이 채점하시는 분이 점수를 후하게 주셨던 것 때문은 아닐까 싶었습니다.

또는.. 채점 시 문제를 랜덤으로 골라 채점을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 운 좋게 뽑혔던 답변이 심사위원 맘에 들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은, 당시 제게 운이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많이 작용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또한 지금 제 목표는 적어도 레벨6(150), 혹은 레벨7(160)을 받는 건데요,

지난 2년 동안 난이도가 많이 올랐을텐데.. 그만큼 체계적이고 알찬 답변이 높은 점수를 받는 비결이겠지요?

앞으로 두달 정도 다시 공부하고 시험 보려고 하는데, 목표 점수를 갱신할 수 있을지 급 두려워집니다. ㅠㅠ

어떤 조언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