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일 시험 치고 지금 집에 왔는데용 ㅠ

3년전에 토스 첫 시험치고 레벨 7 받았거든요. 160점 턱걸이로 ㅋㅋㅋㅋ

점수 만료되서 오늘 다시 쳤는데,

고레벨 받으려면 5, 6 점수비중이 젤 높다고 해서 이 부분만 죽어라 연습했어요.

근데 문제는 연습 안한 2,3,4 파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트 2 그림 묘사하다가 시간 모자라서 짤리고 ㅋㅋㅋ

팟 3은 진짜 ㅄ같이 말했어요 ㅋㅋㅋㅋ 마지막에 답변 녹음됐는지 확인할 때 속터져 죽는줄 ㅋㅋㅋㅋ

대망의 팟 4에서 장렬하게 한 문제를 완전 딴소리 했어요 ㅋㅋㅋㅋㅋ

이벤트가 언제 시작하냐고 물어봤는데 ㅋㅋㅋ 물어보는 날짜는 얘기안하고 시간만 주구장창 얘기하고 띡 끝남. ㅠㅠㅠㅠㅠ

이 때부터 정신차리고 나머지부분 열심히 말했어요 ㅠㅠ

그리고 팟 5, 6는 3년 전보다 내용적으로 훨씬 풍부하게 말한 것 같아요

팟 5는 문제가

'운동화 팔던 곳인데, 최근 운동복도 생산했다. TV, 온라인, 라디오 등등(제약이 너무 많아서 살짝 멘붕 ㅋㅋㅋ)

 여러가지를 시도했는데 효과가 없었다. 어떻게 해야돼?'

이거였는데,

답변을

1. 디스카운트 쿠폰을 제공해, 그러면 사람들이 운동복을 사려고 할거야.

(여기서 a discount coupon을 a discounted coupon으로 잘못말하는 패기! ㅋㅋㅋㅋㅋ ㅠㅠㅠ)

2. 니네 매장앞에 입간판 세워. 그러면 사람들이 신발뿐만 아니라 옷도 알아보게 될거야.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고 보니 아이디어만 말해주고 마무리를 안했네 ㅋㅋㅋㅋ 아오 ㅋㅋㅋㅋ)

팟 6에서는

' 니가 익숙한 일을 할 때, 굉장히 경험이 풍부한(?) 교관이랑 같이 일할래? 아님 그냥 몸으로 부딪혀볼래?' 이거였는데,

답변 : 교관이랑 같이 일할래

이유 1. 모르는 게 생겼을 때 바로 물어볼 수 있어.

이유 2. 교관이랑 일하면 내 시야를 넓힐 수 있어.

왜냐하믄 아무리 익숙한 일이어도, 일을 처리하는 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이런 이유로 난 교관이랑 같이 일할래.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했음.

저 레벨 7 나올수 있을까요? 아오아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