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스피킹을 치러 갔어요.

두산 공채 때문에 스피킹이 필요해서 반강제적으로 응시를 했죠...

나름 어학연수도 갔다오고 회화도 잘 해서 보름 정도 파트분석하며

열심히 준비해서 어제 시험을 치러 갔더랬죠......

처음 치는 시험이라 조금 긴장도 하고 감기몸살에 컨디션까지 안좋았는데...

어학실 같은 분위기에 자릴 앉고 1번 문제 preparation time때

나는 깜놀을 금치 못했다  ㅋㅋㅋ

난 사람들이 다 화난줄 알았다 ....... 머라머라 불라 불라 큰소리로 이건 뭐

수산시장 경매 분위기에 ㅋㅋㅋ

완전 깜놀 ㅋ그렇게 6번까지 무사히 마친나는 다시 한번 깜놀했다 ㅋㅋ

789 표 분석하고 질문이 나올 찰라 ㅋㅋㅋ

내 옆에 아이가 샤우팅 창법으로 표를 분석한다.

순간 내 질문은 끝이났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순식간에 샤우팅 기법이 시작 ㅋㅋㅋㅋ

나는 한문제를 놓치는 동시에 코마상태에 빠지게 되었따 ㅋㅋㅋㅋ

789를 다 놓치고 10 11 어떻게 풀었는지도 생각이 안난다...

첫경험이였던 나로써는 암담하였다.... 샤우팅의 기세에 밀려 코마상태에 빠짐과 동시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나만 느끼는 문제점 이였쓸까,,,,, 준비시간에 수십명이 떠들어대는데 집중을 할수가 없었다.

1초간의 정적이 흐른후 미친들한 돗대기 시장 분위기ㅡㅡ;;;

분위기에 말린 나도 잘못이지만,,, 이런점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인거 같다.....휴~~

아직도 우리 사횐 목소리 큰놈이 최곤가,,,,,,,,, ㅠㅠ

5등급은 넣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789번 놓친게 더 슬프다....

789 문제도 듣지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 문제였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