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오픽시험봤네요.. 다음주 공채쓰는데  IH 이상이 최소지원자격이라 목숨걸고봤습니다.

현재 점수는 IM3였구요. 이번에 2주 더 공부해서 봤습니다. 스크립트를 100개 넘게 외웠네요. 거짓말하나 안보태고^^....



전체적으로 시험 본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난이도는 5-5 로 쭉 갔구요.



1. 자기소개- 무난하게말했습니다. 버벅거린건 별로 없었고, 제 현재 상황, 구직중이라 다음주에 지원하는데 ih. 이상 점수가 필요하고 그 이상 못받으면 심각한 트러블에 처할거같다고ㅠㅋ도 살짝 말했네요.



나머지 2-14번 까지는 최대한 끊김없이 얘기를 잘 전달한 것 같아요. 처음에 외운티 안내려고 well, 또는 let me think about..하면서 생각하는척도 가끔 했구요.

좀 걸리는건 롤플레이 문제 하나에서 살짝 당황해서 말하다가 살짝 더듬거리고 멈칫거린 부분이 있구요.

중간중간 단어가 살짝 틀려서 번복한 부분이 2-3정도 있는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은 잘전달한거 같구요.



문제인 복병은..마지막 15번 문제..

음식 관련 박테리아 문제에 대해서 묻더군요...



너무 생소해서..생각하는듯 pause를 주다가 내생각엔 생선에 박테리아 문제가 많아서 요즘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것같구..(그 다음 부분서 약간 문법 안맞는 이상한 말 한듯요..ㅠ)건강한 사람들은 과일이나 야채즐기는 듯하다.. 그리고 너무 생각나는 바가 없어서.. 또한 커피나 음료도 건강해지고 싶다면 피해야할음식이다. 이런 인공재료 많은 음식많이 먹으면 너 살찌고 니 장기들도 손상된다고 헛소리를..문법은 많이 틀리진 않은듯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살짝 더듬거리면서 나는 사실 이문제에 대해 잘은 모른다. 미안하다 하고 마친거같네요.



저 이번에 IH 안나오면 증말 큰일인데.. 잘 나올까요?ㅜㅜ

지난 시험보단 훨씬잘본거같은데..참고로 지난시험에선 두번 연속 IM3를 맞은 이력이 있습니다.  그땐 오늘 시험보다 2-3배 더 더듬거린듯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