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 2006-07-03 10:02]

Tension is surging as Korea and Japan ready for a possible collision in the East Sea over their overlapping maritime survey plans.

The Seoul government today is set to launch a maritime survey around the Dokdo islets until July 17.

The government believes the survey is legitimate for the waters surrounding the rocky islets that are controlled by Korea.

Japan protests the survey as part of its decades-long claim over the sovereignty of Dokdo.

Japan said it will carry out its own survey in the area and that it will send out petrol vessels should Seoul conduct its study.

Kyodo News Agency reported Friday that Japan will conduct a survey on its own near Dokdo, citing unidentified Foreign Ministry sources.

Korea announced its plan for a maritime survey around Dokdo in January.

The survey would involve releasing a 2,500-ton vessel to sail in the waters linking Ulsan to Dokdo to survey the water temperature, current and salinity.

Both countries lay claim to exclusive economic zones that overlap around the islets.

Japan and Korea were on the verge of a maritime clash in April when Japan set out to conduct a marine survey in the same waters.

Seoul and Tokyo reached a last-minute agreement to delay the survey and held maritime talks instead.

But the talks on June 12-13 to discuss the demarcation of their EEZs failed to bring about any breakthrough.

(angiely@heraldm.com) By Lee Joo-hee

한일 양국이 서로의 해양측정계획이 중첩되면서 동해상에서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어 긴장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정부는 오늘부터 7월 17일까지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한국이 지배하고 있는 독도 해역에 대한 이번 조사가 합법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본은 수 십년 동안 독도에 대해 주장해 온 영유권의 일환으로 조사를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이 지역에서 독자적인 조사를 실시하겠으며 만약 한국이 조사에 나선다면 순시선을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금요일에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이 독도 인근에서 일본대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1월 독도 인근에서의 해양조사계획을 발표했다.

이 조사는 2,500톤급 선박을 울산에서 독도까지 해로를 따라 항해하면서 해수온도, 흐름, 염도 등을 조사한다는 것이다.

양국은 독도 주변에서 중첩되는 배타적 경제수역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은 지난 4월 일본이 동일 해역에서 해양조사에 나서면서 해상에서의 충돌 직전까지 갔다.

한일 양국은 마지막 순간에 조사를 연기하기로 합의하고 협상을 열었다.

그러나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배타적 경제수역 설정 논의를 위해 열린 협상은 아무런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 했다.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고 계신가요?

맛있는 점심도 드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