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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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소기업 입사한 지 1개월된 신입사원입니다...
기업 자체를 알아볼 때는 생각보다 큰 규모이고 시설도 괜찮고 비전도 있다고 생각햇는데,
막상 회사를 다녀보니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입사하고 근로계약서도 한 달 동안 안 쓰길래 인사팀에 물어보니까 조만간 쓸 거다?? 이런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당연히 근로계약서를 안 썼으니 연봉협상도 없었구요. 수습기간이래도 근로계약서는 작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해서 최근을 오후 8시에 합니다. 포괄임금제라고 하는데, 처음 공고에 명시된 금액에서 많이 빠지더군요.
정말 실망스러운 건 직원을 막 부린다는 겁니다. 회사 화장실 청소나 창고 정리 등 직무와 상관없는 일을 직원에게 시키네요. 오늘도 창고 정리....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회사라면 당장 퇴사하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다른 직장 구하기도 힘들다고 하니까 고민되네요
근로계약서를 쓰기 전에 그냥 관두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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