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라고 하면은 일단 두려워하는 30대입니다.

평소에 준비 같은 건 없었고 2017년도 인가 한번 따고 필요에 의해 최근에 지텔프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번 12월 4일 지텔프 시험을 치루게 되었어요

영어라면 담싸고 그냥 회사업무에 치여살다보니 비동사니 뭐니 하는 것들이 가물가물하더군요. 요즘 학생들은 안그렇겠지만요.

자존심 좀 부리고 싶었지만 실력이 너무나도 터무니가 없는지라 하는 수 없이 교육기관에 도움을 받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그 준비 과정에서 해커스 책을 구매하여 해커스 영어의 일부 무료강의를 조금씩 참고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지텔프 문제나 지텔프정답들이 제공되는 것들로요

확실히 책과 강의를 병행하면서 핵심만 공부하니까 필요한 내용을 쉽게 학습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만약에 제가 조금 더 가격을 지불해서 유료강의로좋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면 은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 같네요

혹시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시고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학원 같은것을 다니면서 동기부여까지 받으신다면 분명 좋은 성적받으실거라 생각해요. 그것에 안주하고 의존한다면 매우 곤란한 일이겠지만요.

지텔프가 두려운 30대 이상들 더 이상 피하지만 말고 도전해보세요. 눈 딱 감고 미친 듯이 하면은 점수나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 무료강의 관련하여 유투브에도 많고 다양하더군요. 본인 입맛에 맞는거 아무거나 잡아서 한번 들어보세요. 그러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강사를 찾게 될 것입니다.

# 시간만 때려넣으면 점수는 따라옵니다. 하지만 기간을 정할 필요는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뭐가 되었건 3개월안에 승부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처음 한달 반은 루으즈하게 보내게 되었는데 남은 기간이 한달반이 남았다 생각하니 동줄이 타더군요. 이런 충격요법은 생각보다 꽤나 효과적이랍니다. 모두에게 권합니다.

# 스터디? 라는 것이 있다는데 나이가 좀 많아서 부담스러워서 못했습니다. 아재들도 스터디 받아주는가요? 딱히 술자리가 식사하고 싶지는 않고 그 분위기를 도움받고 싶었는데 나이때문에 시도도 못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