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토익이나 오픽만 보다가 영어를 좀 오래 쉬게 되어서... 난이도가 쉽다는 지텔프를 이번에 처음 응시했습니다

사실 쉽다고 하길래 너무 지텔프를 쉽게보고 그냥 휘리릭 대충 공부하고 시험에 임했던 것 같아요

문법 공식을 외워갔는데 공식만 외우고 기출 반복을 소홀히 한 탓에 막상 시험장에서는 긴장해서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어찌저찌 시간만 날리고 긴장해서 시간을 날렸어요.. 그리고 제일 아쉬운 이번 since 문제.. 과완진이라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현완진인가? 하고 허둥지둥하다 그냥 현완진을 선택해버렸어요. 천천히 훑어봤으면 맞췄을텐데 마음이 급해서 대충 그냥 선택했더니 틀려서 슬펐어요..

그리고 청취는 진짜 어렵더라고요 역시 악명 높은 이유가 있었네요. 문제도 안 써져있고 긴 지문으로 다섯개 문제를 풀어야하다보니 한번 놓치면 페이스를 잡기 쉽지 않았어요. 휴가 부분에서 한번 놓쳐서 아쉬웠습니다ㅜ

독해는 평이한 난이도여서 딱히 할말이 없네요. 아마 다들 이번엔 독해는 잘보시지 않았을까싶어요! 특별히 어려운 지문도 없고 특히 편지부분인 파트4는 정말 쉬웠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첫 시험이라 너무 아쉬웠고 다시 본다면 더 준비하고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