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15
여기저기 사이트를 들락날락 거리며 핸드폰 앱만 몇개를 깔았다가 지웠다가 체험해 보고 고민만 몇 달을 보내다 결정하고 매일 10분의 강의를 들은지 3주가 되었습니다.
reading은 어느정도 어려운 단어도 유추해가며 해석이 가능한데 입밖으로 문장을 말하는 게 거의 되지 않고 명사로만 대화가 가능한 제가 너무 한심해서 쉬운 단어만으로도 대화가 될수 있도록 쉬운 단어를 이용한 말하기 위주의 강의를 찾았습니다.
많은 강의들 중에서도 저는 안젤라 선생님의 영어회화 10분의 기적-아는 단어로 말하 기(전반부)와 안젤라의 상황별로 배우는 영어발음(전반부) 수업을 선택해서 듣고 있습니다.
강의 길이가 대부분 10이내로 끝나는 거라 평일에 한두개 듣고 주말에 연달아 복습겸 예습으로다 몇개를 연속해서 듣고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go~, come~ 이 이렇게 다양하게 정리가 되는 게 신기해서 듣기만 하다가 조그만 노트에 필기를 해보며 반복해서 듣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차를 타고 이동할때도 숙어외우기 하듯이 제가 말하고 헷갈리는데? 이거 뭐야? 라면 아이에게 물어보고 거기에 대해서 대화하고 집에 와서 확인하면서 또 다시 얘기를 할수 있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의 표현에 여러 어휘를 넣어 문장을 만들어 연습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 강의만 계속 듣는게 지겨울때쯤 발음수업을 같이 듣게 되었는데 v~발음과 r~발음이 첫수업이었습니다.
천천히 따라하다가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다보니 속도감도 생기고 자연스러워지는게 신기했습니다.
아직 하루 10분의 시간을 신경쓰면서 노트북앞에 앉아야하지만 이 수업을 듣어야지만 하루가 마무리되는 습관이 되고 있어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반부 수업이 끝나고 후반부 수업까지 마무리되면 입을 여는데 조금은 자연스러워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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