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3.10
어느덧 6개월 차 후기를 작성하는 날이 왔네요. 저는 이제 복학을 시작했는데, 여간 수업을 따라가는 게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영어 회화 공부도 최근 들어 조금 소홀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열심히 하고, 6개월 차 후기 작성을 시작하겠습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정확히는 3월 초)까지 주로 패턴으로 말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저번 5개월 차 후기에서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은 어떻게 말할까?”라는, 일명 자문자답 형식으로 생각을 많이 해봤다고 했는데, 막연히 주어진 패턴으로만 대화의 흐름을 만들어 보려니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주어진 패턴이 과연 어떤 상황에서 주로 사용될까“ 를 고민해보게 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사진에서와 같이 ‘You might think ~‘ 라는 패턴을 배우면, 이러한 패턴은 ”친구가 나에 대한 착각(또는 추측)을 하는 경우겠지? “라고 먼저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렇게 상황이 먼저 주어지면 상상력을 동원하여 상대(또는 나)의 질문에 대한 답을 1~2가지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보는 이유는 너튜브로 본 외국인들의 small talk 문화가 너무 멋져 보여서 에요. 가볍게 주고받는 대화들이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날씨가 갑자기 많이 따뜻해졌어요. 최근 들어 소홀했던 영어 회화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고, 다음번에도 후기 작성하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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