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라이스 |조회 4041| 추천 0
- 2004.01.05




저는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토익을 처음 접한 것
은 작년 9월 5일입니다. 3달만에 800 이것은 정말 행운도 아니고 정말 열
심히 한 노력의 대가이기 때문에 몇 자 적습니다.
저는 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 학점이 2.9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전학년
평점이 간신히 3점대를 넘고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이 점수로는 서울
대 빼고는 취업이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결심한 것이 토익을 공부하자
였습니다.
처음 토익을 접한 9월 990이라는 건방진 목표를 정했고 이익훈 리스닝
리딩 책을 구입했습니다. 그 앞에 나와있는 공부방법등을 확실히 파악하
고 시작을 했습니다. 일단 리딩부터 했는데 1달 동안 2번을 봤습니다.
즉 15일 만에 다 봤죠. 첫 번째는 완벽하게 암기한다는 기분으로 공부
를 했고 2번째 볼 때는 모르는 부분을 노트정리 했습니다. 머리가 나빠
서 그런지 말이 좋아 요약이지 사실 책 그대로 빼껴 적었습니다. 이렇
게 9월 1달동안 리딩만 했고 1달이 지난 후에는 파트5,6은 10개 안으로
틀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어떤 이해를 위주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 정말 무식할 정도로 외웠습니다. 거기에 나와있는 문제는 운전면
허 책보듯이 답을 적어놓고 화장실 갈 때도 봤고 재미없는 수업시간에
도 봤고 무진장 반복을 했고 지금 이익훈 5,6을 보면 왜 그런지는 몰라
도 답을 정확하게 잡아냅니다. 정말 시험은 시험일 뿐인가 싶습니다.
드디어 10월 1일 리스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파트1은 이상하게 저한테
는 조금 쉬웠고 4일 정도 들으니깐 80-90%로의 정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답을 찾는 연습을 했느데 예를 들어 어떤 사진에 대한 설
명이 있는데 정작 정답으로 들려야 할 내용은 들리지 않고 틀리는 내용
만 를리는 겁니다. 그럴경우 안들리던 내용이 정답이다. 이런 식으로 시
험을 위한 공부를 했는데 이익훈에 나와있는 요령같은것을 밑고 공부하
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시험을 치르는 요령을 터특하라는 것입니다.
파트2 정말 어렸웠습니다. 이익훈 추가 테잎에 보면 파트2만 모아놓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매일 2시간 10월 말까지 하루도 쉬질 않고 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11월에 접어들면서 5개 안으로 틀리게 끔 되었습니
다,파트3,4는 정말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모두
다 아시겠지만 파트4는 질문에 따라 내용이 순서대로 들린다는 것을 아
실 겁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식으로 했는데 잘 되질않았습니다. 왜냐하
면 문제를 다읽고 풀려고 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읽고 듣
고 할려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제만 읽기로 하고 듣는데 최대
한 집중을 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안되더군요. 이 과정을 극복하기 위
해 여러 고수들의 방법을 다 해봐지만 역시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마
냥 문제만 풀기만 했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할 수 없지만 어느 순간부
터 답이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5개 안으로 들어가 본적은 없습
니다. 그때 시험위주로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4학년이라 시간이 모자라 정통파로 공부를 할 시간적 여유
없고 또 친구들과 술을 많이 먹어 카드값이 장난이 아니라 빨리 취직을
해야 파산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좀 가장해서 목숨을 걸고 했습니다.
파트3은 파트4와 마찬가지로 저에게는 어려웠고 파트4처럼 공부를 했습
니다만 아직도 제에게는 가장 어려운 파트로 생각이 됩니다. 원래 실력
좋아 질수록 파트1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를 지금은 조금 이해가 감니다.
이렇게 2달을 공부하고 토마토3회분 모의고사, 이익훈 2회분 모의고사
를 구입했고 5개를 다 쳐본 결과 평균 800점대를 유지했고 11월 시험에
자신이 생겼습니다. 저는 토익을 처음 공부하기 때문에 시험장 분위기
를 몰랐습니다. 즉 이어폰을 꼽고 공부만 했습니다. 그런데 카세트에 테
테잎을 들으니 엄청 안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시험전 까지 매일 이어폰
빼고 하루 2시간 씩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드디어 시험
을 보러 갔습니다. 어떻게 쳤는지도 모르지만 이상하게 기분은 좋았고
드디어 시험 성적을 확인 할 때 제일 첫 머리에 8자를 보는 순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중에 저에게 생각
나는 것은 단 한마디 밖에 없습니다. magic of believing 이것은 저의
재무관리 교수가 한 말인데 목표를 정하고 나는 저것을 반드시 이룬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어가면 그것은 현실로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겁
니다.
여러분도 이 말을 상기하며 열심히 달려가십시요.
많은 고수들이 있는데 이런 말 적어 죄송하지만 너무 열심히 한 것이라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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