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어보시는 모든 분께 : How are you doing?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하면

전 여의도에 있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주말에 영어회화 스터디에 나가다가

주말에 나가니깐 이래 저래 시간을 너무 많이 뺏겨서

주중에 회화할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언제 할 것이냐?  수, 금 오후 8시.

수, 금으로 잡은 이유는 그나마 이 날에 일찍 마치기 때문입니다.

다른 날들은 보통 9시 다 되어 마쳐서..

스터디는 같이 하고 싶은데 요일이 안 맞는 분은 죄송하지만

같이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요일은 정말 시간이 안되서..

어디서 하냐? 신촌/여의도

여의도에서 하는게 최선일 것 같은데

상황에 따라서는 신촌에서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멤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멤버들의 수준은? 중,고급

제가 멤버들의 수준이라고 표현하니 혹 기존에 멤버들이 있나 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리지만 분명히 신규 스터디입니다.

영어회화 실력이 중급 혹은 고급인 분 중심으로 스터디를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영어수준에 상관없이 모여서 스터디를 할 수도 있지만

해보니까 그렇게 되면 서로 어색해 져서 스터디 운영이 힘들었습니다.

이 부분 양해 부탁 드립니다.

뭘 할거냐? 글쎄요...

이 부분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영어회화 스터디라는게

다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해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 지기 마련이자나요

이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스터디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 나가거나

그 스터디에서 배울 점이 별로 없거나

혹은 그냥 하다보니까 귀찮아서 그럴수도 있겠고...

뭐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이유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겠죠

근데 분명한 것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면 꼭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스터디를 시작하기 전에 멤버들이 어떤 부분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지

각자 얘기한 다음에 정할 생각입니다.

다만 근본적으로는 회화 위주의 스터디를 할 생각이고, 그 밖에 영어 연극을 한다던지

영어로 공문을 만들어 본다든지 하는 것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할거냐? 순환형 책임제

제가 이래 저래 해서 이런 저런 스터디를 많이 해 봤는데

가장 효율적인건 각자 매번 스터디를 할 때마다 순환제로 짱을 먹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타임에는 자기가 원하는 토픽과 종목, 그리고 진행방식으로

스터디를 운영합니다. 대신 순환적으로 책임을 맡기 때문에 자기 타임에는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 와야 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만나서 더 자세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암튼 목표는 즐겁게, 그리고 다들 뭔가 남는 게 있게 스터디를 운영할 것이란

겁니다.

길었습니다. 암튼 영어회화 스터디를 하고 싶은데 신촌이나 여의도 근처에서

하실 수 있고, 또 자율적인 공간에서 나만의 기획력을 발휘해 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꼭 연락 주세요

그리고 자율적인게 싫다 나는 정해준 대로 하고 싶다 하시는 분은 절대

메일 사양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나와도 조금 있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서....

그럼 메일 주세요. 간단히 이름, 연락처 만 적어 주시면

전화를 드리거나 메일 보내겠습니다.

메일 주소 : po9710@naver.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