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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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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15
| 추천 1
- 2018.06.07
'마블 영화'에 10년 동안 다섯 편에 출연,
마블의 살아 있는 역사나 다름없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
최근 그녀가 출연한 <어벤저스3: 인피니티 워>의 공식 기자회견장,
그녀는 한 남성 기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이번 영화에는 어떤 패션 요소가 담겨 있나요?"
요한슨은 이 질문을 받자마자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전 남자 배우들에게는 '연기'와 '영화'에 관련한 질문만 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전에도
"다이어트에 있어 어떤 식단 조절을 해야만 했나요?"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고, 이에
"다른 배우에겐 흥미로운 질문을 하면서, 저한테는 왜 '풀떼기'에 대한 질문을 하는거죠?"
라고 답한 적이 있었다.
요한슨은 반문했다.
"제가 지금 패션 질문 받은 거 맞죠?"
분위기가 싸해지려고 하는 찰나,
요한슨은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연출한 스타일링을 뽐내는 포즈를 취했다.
그녀의 돌발행동으로 웃음바다가 된 기자회견장에서 요한슨은 센스 있게 답변을 이어갔다.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번 영화에서는 거의 가죽 타이츠만 입었다.
만약 다음 영화에서 보고 싶은 패션이 있다면 말해달라.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베스트를 입었다.
그래서 신이 났다."
불편하고 어색한 순간에도 영리하게 대처한 스칼렛 요한슨.
이처럼 피할 수 없는 불편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존감을 지키며 적당한 선에서
영리하게 할 말 다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피할 수 없는 불편한 상황에서 영리하게 말하는 방법3]
1. 부정적 의견을 말할 때 긍정의 말을 섞어라!
의견이 다르다는 걸 어필할 때 일단 상대방의 말에 긍정적 호응을 하라.
2. 침묵을 영리하게 이용해라!
적절한 침묵을 통해 상대방이 자신이 무엇을 실수했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하라.
3. 비언어적 표현으로 의사를 내비쳐라!
기분 나쁜 말을 들었을 때는 팔짱을 끼고, 상대방의 말에 호응할 때는
감탄사, 리액션 등을 적절히 섞어서 하라.
처음 만난 사람, 같이 있기 어색한 사람, 비즈니스로 엮인 사람...
일상에서 나를 불편하게 하는 존재는 어디나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영리하게 말하라!
[출처] 비즈니스북스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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