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는 아르바이트! 그러나 대부분의 아르바이트는 단기보다 장기알바생을 뽑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여름방학을 짧고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단기알바, 어디 없을까? 대학생이 하기 좋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4가지를 살펴보자!

여름방학 알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워터파크 아르바이트! 보통 안전요원, 즉 라이프가드를 많이 떠올리지만 이외에도 시설 관리, 렌탈, 고객 응대 등 여러 종류로 나뉜다. 아르바이트생 연령대가 20대 초중반으로 이뤄져 있어 또래 친구들도 만나고 재미있게 돈도 벌 수 있는 핵이득 단기알바! 여름방학을 시원하고 알차게 활동적으로 보내고 싶다면 추천하는 단기알바 1순위다.

EDITOR’s TIP
라이프가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응급 처치와 수영을 할 줄 알아야 하며, 인포메이션, 음식점 등 고객 응대 서비스는 시설 내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수시 채용이 많지만,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질 때가 조금 더 채용에 유리하니 참고하자.

요즘 ‘호캉스’가 인기를 누리며 호텔을 찾는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다. 더불어 여름철 관광 명소인 바다나 계곡 근처의 리조트 역시 여름 시즌에 사람이 붐비는 인기 장소! 호텔이나 리조트의 경우 객실 청소를 담당하는 메이드, 고객 응대 및 프론트 업무 등을 담당하는 프론트, 워터파크, 레저, 영업 등 지원 종류도 다양하다. 서비스 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단기알바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영어 캠프, 논술 캠프 같은 교육 캠프부터 현장학습이나 산림에서 즐기는 캠프 등 다양한 캠프가 많이 열린다. 대부분의 캠프가 도심이 아닌 한적한 외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업무 시간을 제외하고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가처럼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꿀알바다. 이색 단기알바를 찾는 대학생을 위한 자리라고 할 수 있겠다. 

EDITOR’s TIP 
체험학습 현장 가이드의 경우 아이들을 인솔하는 단순 보조 스탭부터 프로그램 멘토나 교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특별한 지원 자격은 없으나 유아 교육 및 기타 교육과나 레크리에이션 전공자를 우선 채용하는 곳이 많으므로 참고할 것.

밖에서 고생하는 건 싫고, 시원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일하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도전해보도록 하자. ‘아르바이트의 꽃’이라고도 불리며 대학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단기알바이기도 하다.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근무하며,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 게다가 시급이 높아 실무 경험, 용돈 벌이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대학생에게 딱이다. 

EDITOR’s TIP 
신청 자격은 보통 해당 시청이나 구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재학생, 휴학생 포함)이며 근무 기간은 1~2개월 정도다. 저소득 가정의 학생의 경우 우선 선발이나 특별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주민등록상의 지역만 지원할 수 있으니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의 관공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