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9.16
토익탈출을 바라는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그래서 저의 개인적 감상을 생략하고 제가 어떻게 토익점수를 단기간 올리게 되었는지만 간략히
써 보겠습니다.
영어공부- 군대에서 짬짬이 영어단어 외우고 맨투맨 종합영어 한 번 훑어 본것이 마지막입니다.
그 후 약 6년동안 영어와는 무관한 삶을 살았습니다.
토익 첫 시험 - 리스닝 300 리딩 410 토탈 710 6개월 흐른 후
현재- RC는 거의 매번 만점 맞습니다. LC가 점수의 위아래를 좌우합니다. 하지만 930점이상 늘
맞습니다.
토익 책 좋다는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해보니 그렇습니다. 요령? 그것도 내공이 쌓여야
써먹습니다. 제 말을 믿으시고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무슨 책이든 좋습니다. 영어로 된 원서를 고르십시오. 소설이든 수필이든 자기가 사전가지고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됩니다. 그리고 그 책을 매일 양을 정해서 읽되, 조건이 있습니다.
처음엔 해석이 되든 안되든 무존건 빨리 읽어서 그 양을 다 읽으세요. 열 번이든 스무번이든.
그 다음에 해석도 해보고 단어도 찾아보세요. 그리고 다시 무한반복하십쇼. 하루에 두 시간이든
세 시간이든 매일 해보세요. 자기도 모르게 독해도 늘고 어느 순간부턴 영어 문장구조가 보이고
더 지나면 영어로 된 텍스트의 구조가 보이고 그 다음엔 외워집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신기하게 리스닝도 더 잘 됩니다. 무슨 비법을 가르쳐 주는 듯한 강사들에게 현혹되지 마시고
그 돈으로 영어원서 책한권 더 사서 꼭 이 방법으로 해 보세요. 반드시 내공쌓입니다. 언어연수
갔다오고 외국물좀 먹었다는 친구들 보다 제가 말은 못하지만 작문이나 독해는 훨씬 잘합니다.
저 외국간 적 없습니다. 여러분 빨리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낙담하지 마시고 꼭 한번
끈기를 가지고 이 방법으로 공부해 보세요. 나중엔 영어로 된 문장만 보면 읽고 싶은 충동이
생길겁니다. 그 충동이 생길쯤이면 여러분은 이미 토익탈출을 하신거나 다름없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이런 글을 읽지 않아도 되는 실력을 꼭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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