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나서 1년동안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아! 영어 공부가 아니고 토익공부를 했네요, 1년간 미치도록 토익공부만 한 것도 아니고... 설렁설렁.

20대초반이지만, 20대 중반 되기 전까지는 영어를 마스터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저희 학교 학과가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며, 기존의 토익공부 했던거와는 전혀 무관하기에 참 힘들더라구요.

영어 관련 서적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두권의 책을 봤지만, 전문가들이 집필하고 평가하고 나온 책이지만 서로의 의견차가 너무나 달랐습니다.

한 쪽에서는 영어 문법, 단어 먼저하고 듣기해라.

다른 한 쪽에서는 영어 듣기를 처음부터 하면서 다른걸 같이 병행해서 나가야한다...

궁금한게 사실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정답은 없겠지요.

영어라는게 자기 자신만의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주관적인 입장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사실 답이 없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구한테 의존해서도 소용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딱 네가지만 확답 해 주십시오...

1. 영어 자체를 공부하는데 토익/토플 수준의 영단어를 봐야한다. (시중에 파는 토익 영단어를 봐도 영어공부하는데 무방하다.)

   책에서도 나온 내용입니다.

2. 영어회화 책에 있는 문장을 외우면서 공부해야 한다.(한 문장에 여러 단어를 대입해서 외우도록 해야한다.)

3. 영어듣기, 무작정 듣는 것 보다도 처음부터 쉽게 쉽게 들을 수 있는 것 부터 시작해서~ 단어 열심히 공부한다.(토익단어책)

4. 글쓰기, 시중에 있는 영작 문제집 하나 사서 반복한다.

이 네가지가 맞는 내용입니까? 그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