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매달 시험을 보며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내가 돈 내고 시험보면서 그네들의 장사속을 위한 통계작업을 위해 내가 왜 협조해야 하는지...


몇번 시험에 응시하느냐까지는 참을 수 있겠지만....
토익시험과 학생? 직장인? 내 직급, 내 회사 경력, 내 직종, 나의 학력 등등이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것인지...
그런걸 알고 싶다면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알려달라고 하던가....
설문 응답 안하고 싶은 사람은 안해도 괜찮다고 미리 알리지도 않고...
물론 '설문 응답 안하면 너네 빵점이다'라고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지만.....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의 특성상 답안하면 괜히 불이익이 있을 것 같은...
응시자의 약한 마음을 이용하여 손쉽게 그 많은 정보를 취득하려는 그네들의 속셈...
내 시험지를 들쳐보는 감독관에게 협박받는 것 같은 더티한 느낌들...
주민번호를 적으니 그나마 성별과 나이는 안 물어보는구나...

그 아래쪽의 10개의 질문에 왜 우리가 대답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분명 문제가 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토익위원회에서 부당하게 개인의 정보를 취득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 생각에 어느정도 뜻을 같이하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다음 달 부터 설문에 응답하지 맙시다!!
설문을 거부합시다!!
(혹시 그냥 설문 응답 안하기 꺼려진다면 직업을 무직으로 선택하세요. 그러면 여러 질문들에 답을 안해도 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싸인 적는곳에 '설문거부'라고 적읍시다!!
부당한 정보 취득은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