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기본서 알씨6번, 엘씨4번 보고 5월시험을 쳤습니다.

엘씨180, 알씨275.

기본서를 저렇게 보고도 이 점수가 나온다면 .. 이젠 희망이 없는걸까요?

공부를 안했더라면 아직 희망이라도 있었을텐데..

공부를 해놓고 실력이 쌓였다는 느낌을 가슴속에 품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참담합니다..

800점 900점 맞는분들은.. 제 눈에는 외국인처럼 보입니다..

한국사람이 어떻게 900점을 맞을수가 있는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저는 매일같이 코리안해럴드도 읽고 있습니다. 물론 한면 정도만요..

매일 30분 영어청취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토익기본서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저게다 무용지물이 되더군요.

미칠것만 같습니다.

제가 드는 아주 위험한 생각은.. 토익은 노력과는 상관없다.. 감각일뿐..라는 생각이 계속 크게 번져만 갑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한국인이 900점을 맞는다는게 저는 이해가 되질 않거든요..ㅠㅠ

분명 외국에서 7~~8년씩 살다오신 분들이라야 가능한 점수라고 생각됩니다..ㅠㅠ

700점을 맞아야 하는데, 정말 책을 봐도 저러니 ..

군대 신병으로 자대에 갔을때,  과연 나도 제대를 할수 있을까? 라는 심정입니다.

저는 평생 제대하지 못하고 군대에서 나가지 못할것 같다는 그 느낌..ㅠㅠ

어떻게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