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영어 가르치는 별로 실력없는 쌤입니다.  물론 10년 이상 가르쳤다는 원장쌤도

그닥.....잘해 보이지도 않지만 ㅋㅋ

고등부 세 명이 한 반인데  참 거지 같은 것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잘들 놉니다.

볼 때마다 뭐 사달라고(밥 5천원짜리 각각 사줬더니  먹고 떨어지지 거지 같이 계속 사달랍니다)

주말마다 밥을 사달랍니다. 미친 놈들.  월급 200도 안되는데 그런 거지들 입에 돈 다 털어놓으라고?  학원오면 냉장고 문 부터 열고  왜 먹을 것이 없냐고 주절댑니다.  학원비 비싸다고 하는데

그럼  다른 학원가면 돼지(!) 요놈들아. 학원비 내가 정했냐? 원장쌤이 정했지.  다른 학원쌤들은

잘 사준다며 주절댑니다. 그러니 나나 원장샘이 사달라 그 말이겠죠.

학원의 다른 애들은 사주고 싶은 맘이 들지만  이런 부류의 애들은  으  밥맛입니다.

벌써부터 싹이 누런, 얻어먹는데 혈안이 되어있고(거의 매일!!)

내가 오버하는 게 아니라!! 원장쌤도 참 짜증이 나서 상대하지 마랍니다.  

공부 못하는 건 이해하지만  이런 비싼 학원 다니면  열심히라도 하면 되는데

떠들고 딴데 신경쓰고...참 부모님들... 돈이 조금 아까우시겠네요.

에이그 또  수업하러 가야되네요.   돈 벌러....

가르치는 보람? ㅋ    애들 학원 끊고 다른 학원 가면 다시 볼일도 없고 연락도 없답니다(원장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