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토익 시험을 본 수험생입니다.

저는 서울 행당중학교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학교는 A, B로 나누어져있는데

A는 상관없지만 B는 옆 고등학교 운동장이랑 붙어있습니다.

창문으로 운동장이 바로 보이고 소음도 들리죠.

때는 리스닝 시작하기 바로전.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조기축구회 시합을 하더군요.

저는 창가바로옆에 앉았기 때문에 소음이 신경쓰일까봐 감독관에게 좌석 바꾸기를 요청했습니다.

보기좋게 거절당했습니다.

불안함감이 앞섭니다.

역시나...리스닝 도중에 호루라기 소리와 골을 넣었을때의 환호성 소리까지 들리더군요.

평소에는 신경도 안쓰겠지만 영어 듣기에 집중을 하니 호루라기 10번 환호성 4번...

필시 4골을 넣었나 보군요...

당연히 리스닝 점수 결과가 예측됩니다. 지금까지 토익 3번봤지만 이번에는 정말 최악입니다.

오늘로 마침표를 찍을려고 한 저는 빌어먹을... 다시 특별추가로 토익접수를 하려합니다.

그냥 이대로 참을까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화가납니다. 감독관들은 모하는 겁니까...

왜 40분정도 중단을 못시켰을까요. 주말입니다. 운동하시는분들 그 아져씨들 시간 남아돕니다.

궁금합니다.

행당중학교 A건물 서 시험을 치룬 학생들 과연 그들은 정말 문안하게 시험을 봤을까요???

제가 이상한 겁니까?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므로 이 사실을 토익위원회에 따지고 싶습니다.

제가 해야할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이 일과 관련된 여러분들의 의견을 돕고싶습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whofe@hanmail.net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