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극과극의 성격인데, 언제는 엄청 터프하다가 언제는 완전 소심한데요;;

그게 대부분 친한 사람들한테 터프한데;;

낯선 사람들에게는 소심해요;;;

남들이 저한테 말만 걸어도 콩닥콩닥거리고요;;

그 순간에만 그러면 괘아는데,,, 나중에 제가 실수한것은 없었는지..

혹시 날 안좋게 볼까봐 고민하고..

안좋은거잖아요.. 무엇보다 제 공부할 시간 뺏기는거니까;;

다들 어떤 이유에서 토익을 공부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저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중요한 시험이거든요..

오늘은 저희 독서실에는요 컴퓨터 실?뭐 라운지?라고 해야하나.. 거기있고

공부방이 따로있는데,, 컴퓨터실에서 리스닝때문에 말을 해야해서... 조그맣게 했느데 컴플레인이 들어왔어요

독서실 주인아저씨한테 지적 받았는데, 얼마나 창피하던지,, 얼굴이 이글이글 타는 줄알고

나중엔 눈물이..쏟아졌죠-_-;;;;;;;;;;;;혼자서 안들키게; ㅡㅡ;;;;;;;;;;;;;;;

집에 와서,, 리스닝 하려고 하느네,, 아,,,진이 쏙 빠지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 상실과

저에대한 실패감... 그리고 이런 걱정을 하는 시간할애가 너무 아까워서 또 ....좌절감

ㅡㅡ;;;;;;;;;;;;;;;;;; 참 복잡하게 살죠...

성격....정말... 바꾸고싶어요 ... 저는 어디 산골에라도 살아야 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