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국립대 건축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4학년이 되는 시기이고 연구실에 들어가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교수님은 자기 전공에 대해 매우 깊이있는 지식과 더불어
관련 지인들을 알고계셔 이미 졸업하여 대기업에 종사하는 선배님들 또한 많이 있답니다.
한가지 고민이 있다면 현재 저희 대학 4학년 졸업자 중 취업자가 단 한명도 없는 현실입니다.
주변에선 대학원 진학을 조언해주는 선배들도 있고 혹은 제가 이전에 세웠던 외국으로의 어학연수를 추천해 주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집안의 사정이 어렵고 저또한 의지없이 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워킹홀리라는 프로그램을 따로 알아보기도 했구요.

저의 스펙을 말씀 드리면
토익 760 학점은 4점정도 되네요
중요한 것은 제가 현재 조기 졸업이 가능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세가지 경우에서 현재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자 대학원에 진학할 시 배우게 될 CM 분야 혹은 시공 분야 입니다.

1. 후반기 조기 졸업 후에 현재 지방대학원에 진학하여 2년 후 취업준비 -( 그러면 27 후반기 졸업이 됩니다.)
후반기에 서울권 건축 대학원을 알아 보았으나 한양대학원은 건축공학을 뽑지 않고 BK가 선정된 환경쪽만 가능 하더군요..

2. 8학기 까지 이수한 뒤(조기졸업 없이) 인 서울의 다른 환경으로의 전반기 대학원 진학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인맥이나 네임벨류 면에서 인서울의 대학원이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단지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장학내용이 과연 어느정도 인지는..

3. 마지막은 2학기에 휴학하여 어학연수준비 및 1년의 외국에서의 생활입니다. 영어 점수를 비롯 좀더 넓은 곳에서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겠죠.


만약 여러분이라면 제 상황에서 어학연수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대학원 진학을 노리시겠습니까?

아니면

대학원 진학시 인서울권의 한양대나 연대쪽을 조기졸업 하지 않고 등록금 세배를 주면서 까지 가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