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서 교환학생 준비중인 한 학생입니다. 지원하는 지역은 영국 뉴캐슬입니다.

 우선 저는 현재 대학교 3학년1학기 후 휴학 막 시작한 26살이며, 고3이후로 영어공부는 따로하지 않은상태입니다. 저번 겨울방학때 grammar in use intermediate 를 보긴했습니다만,, 뭐 기억에 있을런지.. - -;;

(수능 영어는 나름 잘했었습니다..^^; 1등급)

 '교환학생가는데 뭘 물어보느냐, 당연히 토플이지않느냐..' 하실 수 있겠지만,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봐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가는쪽 학교에서 토플, 토익 두개 다 영어점수로 봐준답니다. (물론 토플에 좀더 가산점을 준다고는 했습니다.)

 지원기간은 내년 4월이며, 출국시기는 내년이맘.. 즉 9월입니다.

 지금부터 지원기간까지는 6개월이 남았고, 출국시기까지는 10개월정도 남았다고 보고있습니다.

 작년에 토익을 쳐보니 610점이 나오더군요. 요번학기 합격자 점수를 대강 물어보니 대략 토익850점대라고 했습니다.

(토플 점수 지원자는 아직 없는 듯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지금의 제 영어상황(?)에서 토익을 공부해서 빨리 점수를 맞춰놓고 토플을 보느냐, 아니면 아예 시작부터 토플을 하느냐..입니다.

 우선 토플 공부를 해보지 않고, 점수도 없어서 제가 어느 위치인지 알지 못해 토플에 대해 겁이 조금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제 생각엔,

 '토플 공부를 해보지 않은상태에서 막상 토플공부했다가 6개월내에 지원점수를 만들지 못하면 지원도 못해보고 떨어지는 것 아니냐.. 차라리 토익으로 지원점수를 빨리 만들어놓고 그 뒤에 토플을 공부하는 게 더 좋지않을까?' <- 요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과연 제 생각이 옳은 생각인지, 잘못된 생각인지...

 물론 교환학생가서 수업을 듣고 인턴을 하려면 당연히 토플을 해야겠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토플점수를 만약 만들지 못할 경우 지원도 못하는 경우가 생길것같아서 토익으로 지원가능점수를 만들어놓고 그 뒤에 합격을 하면 남은 4~5개월간을 토플공부를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혹 지원에 실패하더라도 국내에선 취업시 토익으로 영어점수를 판단하므로, 거기에 따른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토플점수도 취업시에 대기업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 회사등에서도 활용 가능한지요?)

 저 스스로도 토익은 과거에 학원을 한달 다녀보니 '완전 요령만 가르쳐주고 진짜 영어공부는 하지못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지만, 지원가능 점수와 취업시 많이 활용되는 점수이므로,,  아, 제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군요.. - -;;

 1. 지원전까지 약 6개월간 토익으로 점수만들고 합격시 약 5개월간 토플공부해서 수업 들을 수 있을만한 실력을 쌓는게 나을지, 아니면 애초에 토익이나 토플이나 하나로 올인하는게 좋을지..

 2. 윗 질문에서 무언가를 추천하셨을 때 그에 따른 공부방법 추천해주실 만한 방법이라도..

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합니다.. 너무 답답한데 어디 물어볼 곳이 크게 없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