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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 누가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행복 | 조회 499 | 추천 0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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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 누가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세계통일. 이러면 너무 거창한가요?


 


이걸 말씀드리면 웃으시겠지만, 제 생애 목표는 '굶어죽는 사람이 없는 지구 만들기' 였습니다.


그걸 이룰 방안으로 고민하다가 보게 됐던것이 독일통일 사건인데요,


서독이 동독에게 통일조건으로 내걸었던 것이 '삶의 질 향상' 이었고,


서독사람들이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쌓았던 부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등 주변국들의 요구조건비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거의 동독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쏟아붓는 걸 봤었습니다.


그리고, 서독과 동독이 통일전에 무기 값에 들였던 비용이, 독일인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10년 또한 지켜봤었습니다.


결론은 현재 가진자들의 부의 희생없이, 물론 세금은 조금 더 내더라도,


지구촌 무기만들기에 사용되는 비용이 식량생산과 건설, 교육의 비용으로 대체되기만 하면


한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줄게된다는 결론을 얻게 됐습니다.


 


독일통일과 마찬가지로, 남북한의 통일, 미국-아프가니스탄의 통일을 꿈꾸게 됐었고,


1차 생애 목표가 남북한 통일을 이루는 사람이 되자라는 것 이었습니다.


 


근데, 통일을 보자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각국의 제도도 무시할 수 없으니,


각국을 지방화 하고, UN기구의 조직을 강화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뭔소리냐면, 우리나라 경상도, 전라도가 지역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분쟁을 조정하면서, 한국을 위해서는 영남고속도로도 내고 삼림자원도 나눠쓰고, 사람들도 자유로 오가는 것처럼,


한국과 일본도 독도문제로 치고 박고 하느니 독도 밑 가스하이드레이트도 니들 기술로 쓸 수 있으면, 같이 나눠쓰고 어업권도 걍 니들바다 우리바다 할 거 없이 터버리고 한 해 어업할 수 있는 생산량만 정해놓는 식으로 분쟁조정위원회를 가져가는 식으로,


EU와 아프리카대륙, GCC국가들, 아시아연합, 남미, 북미를 연합하다보니, 결국 초점은 UN이라는 곳에 오게 됐습니다.


 


UN에 가서 국제사회들이 무기를 줄이고,


그 돈으로 헐벗은 사람들이 땅을 일구는 방법을 교육하는 기관을 그 땅에 세우고,


그 물을 대어 줄 Destilation과 살 집들을 만드는 데 투자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역할을 하자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남북통일을 해서 아프리카가 아니라, 북한 사람들이라도 굶어 죽는 사람은 없게 만드는 꿈,


UN에 들어가서 싸움의 목소리를 낮추게 하고, 빈자에게 살 방법을 알려줄 역할을 할 반기문 같은 사람이 되는 꿈을 한 때 꾸었습니다. 이 꿈 인제 아무나 좀 이루세요..


 


지금 저는요? 장기적인 그런 목표를 20대 중반에만 세웠어도 제가 이룰수도 있었을 텐데, 머리도 안돌아서 영어점수에 목을 메고 있고.. 취직과 실직을 반복하면서 언제 독립할거냐는 소리나 듣는 30대 초반이 돼 있네요.. ㅎㅎ 결국 제 앞가림도 못하는 상태인지라.. 이젠 기능인으로 식량생산이나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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