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은 예수님 재림에 대한 기록이라고 알고 있는데 요한계시록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너무나도 무서운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궁금해서 요한계시록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문서보다는 영상이 더 느낌이 와 닿을 것 같아서 외국 프로그램 중에 요한계시록에 관한 영상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숨겨진 마귀의 조종을 받는 한 사람이 나타나서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고 전쟁을 일으켜서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까지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삼년반 동안 전쟁하다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기독교인 핍박하고 잡아 죽이고. 휴거 때 하늘로 들림 받지 못하면 나머지는 삼년반 동안 다시 환난이랑 핍박 중에서 버티고 살아남아야만 믿음을 인정받아서 천국에 간다는 그런 내용을 막연히 생각 속에 가지고 있어서 항상 제가 죽기 전에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쩌지 하는 무서움이 되게 많았었는데, 그런 종말은 아니라고 합니다.

구약 요엘서 2장 31절에 보면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 빛같이 변한다고 하였으며 이사야 34장에도 그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이 오셔도 지구 종말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 오신 때를 말세에 나타나셨다 세상 끝에 나타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말세를 말하심이 아니요 영적인 즉 신앙세계의 말세를 신앙세계의 종말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6장11~12절 말씀처럼 말이죠.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세상권세 잡은 악한 영들에 대함이라 하신 것처럼 문자적으로 그대로 너무 성경을 보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