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가 양재고에서만 줄창 봐오다가 이번에 다른곳에서 봤는데

감독관께서 마지막에 딱~두마디 하시더라고요

"뒤에서부터 시험지 회수하세요"

"핸드폰 가져가세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에어콘도 잘되어있고 소음도 전혀 없었습니다.

통제도 자율적으로 잘되더군요.

이에 반해 양재고 감독관들 정말 문제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토익 부정까지 이야기해가며...왈가왈부

왜 텝스고사장에서 토익 이야기를 하는지...

부정하면 즉각 시험지 빼앗는다는둥...

신경 지대로 쓰이더군요.

마킹하는데 조금만 꾸물거려도 빨리 다른파트 넘어가라 난리치고...

원래 부정행위 경고는 안내방송으로만으로도 충분한것 아닌가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대까지 양재고 여자감독관들 또각 구두 안신고

들어온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교사라면 교사자격이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시험치는 사람 배려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시험중 경고주려고 눈부릅뜨고 또각거리며

돌아다니는데 매번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어떤 여자 감독관은 하히힐 신고와서 소리나는게 미안한지

뒤꿈치 들고 팔짝팔짝 뛰어다니는데 정말 가관입디다.

옆에 발떠는 사람 10명정도 앉아있는 위력입니다.

왜 텝스에 감독관 평가가 사라졌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양재고에서 텝스시험 보지마세요.

시험망치는건 기본입니다.

진작에 양재고 말고 다른학교에서 볼걸 그랬습니다.

덕분에 이번엔 점수좀 오를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시험을 끝으로 목표점수 받아서 텝스bye할것 같구요

고사장 선택도 실력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정보로 드립니다.

텝스관리본부는 감독관 교육 제대로 시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