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4.03
성공수기에다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짧은 글이라서 그냥 여기 올림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 분명 있겠지만 편하게 말 전달하기 위해..! 양해구하겠슴
난 텝스 11번 가까이 쳤고 진짜 그기간만큼은 죽도록 공부한것같음
처음 358(이게 점수? ) 에서 시작해서 500,600에서 계속 정체하다가 800점대 초반으로 훅 오른 케이스임
해커스 노랭이 달달달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풀고
문법인강 계속 듣고 문제 풀지만 점수는 달라지지 않고..ㅠㅠ
리딩은 매번 시간 부족하고..ㅠㅠㅠ
리스닝은 남녀성우 목소리랑은 친근해졌는데 여전히 들리지 않고..
텝스때문에 골때리는 모든 분들과 비슷한 과정을 밟아온 사람임.
물론 지금도 완벽한 점수는 아니지만
내 주제 조언 해보자면
텝스는 일단 패턴이 정해져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많이 풀고 많이 풀어본다면 저절로 감이란게 생김
시중에 있는 문제집 적어도 3권만 완벽히 풀어도 왠지모르게 지문이 이해안되도 이게 답일것만 같은
그런 예감이라는게 꼭 생김. 말이 쉽지ㅋㅋㅋ이래도 분명 문제 많이 푸는건 확실히 결과를 다르게 만듦
물론 나는 청해때문에 힘들어했던 사람이라.
리스닝 280-> 190으로 훅 떨어졌을 땐 진짜 문제집 붙들고 엉엉엉 나는 왜케 멍청할까
울기도 많이 울었고
특히 나는 대학원 입학을 위해 준비했던 케이스라 성적에 많이 절박했었음
그래도 정신줄 항상 잡고 다시 잘할 수 있다 잘할수 있다 다독이며 또 mp3 듣고 받아적고 그러길 반복했음.
그래서 마지막으로 본 텝스 청해는 378 이었음.
여기 텝스 준비하는 분들
심심해서 그냥 쳐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점수가 매우 매우 절실한 사람도 있을 거임.
준비하는 목적이 어찌됬건, 시험을 잘보는 건 중요하지만 점수가 인생을 크게 좌지우지 하진 못하고 텝스점수가
끝끝내 안나온다면 또 다른 공인성적으로 대체해볼 방법도 있고, 좀 더 인강을 열심히 들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배테랑 선생이 있는 학원을 다녀볼수도 있고...이번 시험이 꼭 끝은 아니라는거!!
방도는 매우매우 다양하니 시험 치고나서 못쳤다고 계속 가채점해보고 틀렸어ㅠㅠㅠ어떡해 이럴시간에 차라리
다음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게 낫다고 봄
그러니 어서 노랭이 외우러 갑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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