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험에서 총점 233에 청해가 84였고

그 다음 시험에서 정신 못 차리고 시험 4일 전에 빨간책 파트 1,2부분만 하고 가서 그나마 청해 113으로 올랐는데(총점 268)

12월 1일 시험에서 300점을 넘겨야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청해가 손을 대니 오르긴 하는구나 싶어서 청해를 꾸준히 하고 있긴한데,

제가 문법이나 구문독해는 어느 정도 되어있는데 단어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어휘 파트는 어차피 몰라서 앞에 몇 문제 풀고 나머지 다 찍은 다음 문법 풉니다..

아는 단어가 없으니 해석을 할 줄 알아도 손도 못 댑니다ㅠㅠ

당장 어휘파트 성적을 올리겠다는 마음보다, 청해나 독해에도 거의 단어 때문에 문제가 돼서..

제 문제점은 분명하게 단어인데도, 단어만 외우자니 문제를 안 풀기가 불안하고,

또 모의고사를 풀려니 단어를 몰라서 찍다시피하니 의미가 없네요.

시험이 3일 남은 이 시점에서 노랭이에 올인해도 될까요?(+리스닝 빨간책 약간, 보랭이 독해부분 소량 풀고 분석) 아니면 보랭이 독해 풀고 거기 단어를 외울까요?

노랭이는 현재 14회까지 1.5회독 정도 했어요. 표제어+동의어 등등+600 단어까지만 봤습니다..

무조건 단어 위주로 공부해야 되는 상태인건 맞는데, 시험을 코앞에 두고 밤새서 단어장만 붙들고 있는게 괜찮을지 모르겠어서요..예문이나 단어mp3까지 하기엔 시간이 없는데 그냥 주구장창 외워도 될까요?

시간 재는 모의고사는 시험 전날 1회 정도이면 될지.. 도무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