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토플은 속도, 지문 분량, 기사를 더 많이 넣을지 분포 등으로 맞추던데





텝스는 단어나 숙어로 조절을 하네요 사람들이 많이쓰고 일반적인 어휘로 내용을 어렵게 만들거나 말을 빠르게 하는게 아니고


내용은 다 알겠는데 엇! 보기에 답이 없네 요런 문제들


보면 보기에 어휘나 문제 핵심 부분 어휘가 일반적인 의미로 쓰인게 아니고 사전에 순위 낮은 의미로 쓰였거나 발음을 비슷한 다른 단어를 써서 틀리게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네요





오히려 문제가 너무 쉽게 풀리면 그게 답이 아닌 경우가 많음





보기에 답이 이것도 되고 저것도 가능하지 이렇게 생각되는데


결국 진짜 답은 엇 저게 저런 뉘앙스로 쓰였나? 제껐던 보기가 답





우리말 문제로 내보자면

문제 ㅡ 너 다음달 행사장소 준비했어?

가. 네, 의자와 테이블 확보했어요

나. 아뇨, 행사는 취소됐어야 했다고 생각했어요

다. 유비무환이죠

라. 외국인 딜러도 온다고 연락 받았어요



이런식.... 외국인봐도 시비걸 수도 있을듯한 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