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말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 영어를 줄 곧 잘해서 별 걱정 없이 있다가

최근에 자격증 시험를 치려고 영어 성적이 필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쳤던 텝스가 2005년이라 사실 좀 찜찜했긴했는데 지금 1차과목이랑 병행하다보니

하루에 길어야 2시간 정도 영어 공부를 했어요..

텝스공식문제 최신기출1를 풀고 2월 셤을 쳤는데

너무 좌절했어요.. 성적은 415점이 나오더라구요..

울고싶었죠

해커스 텝스 노랑이사고 단어를 외우며 다시 2주 공부했어요.. 글고 텝스 공식기출 2도 샀구요

시험을 쳤더니 3월 첫 시험을 쳤더니 515점..

또 좌절했죠

이번에는 해커 빨강이파랭이 샀어요.. 박가은 선생님 강의도 들으면서 나름 더 열심히했죠

3월 말 시험을 쳤더니 559점이 나오더라구요

5월에 원수 접수인데..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하루 2시간씩 공부를 하면서 3월 말 토익을 쳤어요.. 토익 달인이되는 법인가 하는 책으로

4월 초 텝스도 치구요.. 4월 초 텝스 결과가 화요일 떴어요 588점..

정말 좌절되더라구요..

오늘 토익 점수가 떴는데 765점 나왔어요..

남들은 그게 뭐 대수냐고 하겠지만 하루 1~2시간 밖에 못내는 상황이라 정말 절박했고

5월에 시험 접수하려면 영어성적이 꼭 필요했거든요..

근데 토익을 치고 나올 때 느낀점이

텝스가 좀 더 어렵고 어휘도 더 어려운데

텝스 공부를 틈틈히 했던 게 토익칠 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더라구요

하여튼 오늘 너무 기분 좋네요..

여러분들도 취업을 위해 900을 목표하던 의전이나 고시, 자격증 시험을 위해 그 점수를 노력하던

다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정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차시험이 70일밖에 안남아서.. ㅋㅋ

다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