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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3
텝스 홈페이지 가면 국가 공무원 생활안전분야 모집 공고가 있다
거기에 영어 자격조건에 보면 텝스 625, 토익 700 이상 이란다...
카투사는 텝스 690이 토익 780이고....
일부 사기업은 텝스측이 제공하는 환산표를 그대로 적용하지만
정작 공공기관, 중앙 행정기관은 텝스 점수를 저렇게 밖에 안쳐주고 있다
그러나 텝스가 저렇게 푸대접 받는 상황에서도 문제는 갈수록 비비꼬아서 내고 난이도는 산으로 가면서
텝스와 토익의 실제 점수 차이는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울대 입학외에 목적을 가진 일반인들의 참여는 점점 줄어들고
갈 수록 상위권의 사람들만 남게 돼 결국 난이도는 점점 더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토익, 텝스 점수를 둘 다 제출 가능하다면 텝스를 안 보면 그만이다 하겠지만
문제는 서울대 지원자격 조건에 토익은 불허하므로 사람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대안이 없으니 계속 텝스를 볼 수 밖에 없다.
서울대측에서는 '서울대 졸업장을 받은 사람들은 우리학교가 보장하는 엘리트다'라는 생각과 유사하게
서울대가 관리하는 텝스라는 시험의 퀄리티를 끝까지 유지하고 싶겠지만
결국 현실은 중간에 낀 수험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p.s 난 순수 영어 공부 목적으로 지난달 텝스를 처음 봤었다,,, 다른 이해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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