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토플 토익 기타 시험 보면서

텝스 특히 오늘처럼 이렇게 예상과 너무 큰 폭으로 차이나는 결과를 가져오는 시험은 텝스밖에 없는 듯 하다.

무슨 문항반응이론이니 뭐니;; 남들이 많이 맞춘거 틀리면 어쩌고, 남들이 적게 틀린거 맞추면 어쩌고,

어느 부분 틀리면 더 감점,

이건 시험이 아니라 그냥 어떻게하면 최대한 응시자 점수 더 깎을수있을까 고민하는 사디스트적인 시험인것같다

청해 쉽게 내면 하나틀릴때마다 수십점 감점하는것도 아니고;

1+, 1 (900점대,800점대) 비율이 이번에 합쳐서 7.xx% 되는데 3회차 이전것들 쭉보면 합쳐서 11%가 넘음. 13%일때도 있고.

어느땐 몇프로가 800점, 어느땐 몇프로가 몇점. 말도 안나온다.

그리고 이미 시험자체가 영어 능숙도 테스트가 아니라

영어를 도구로 한 조잡한 논리테스트 같다. 학원? 스터디? 어휘책? 문법서? 공부할 거 하나도 없어.

어느 학원가든 유명하다는 과외를 받든 뭘하든 가르치는거 이미다 아는내용임.

어휘/문법 90점 가까우면 이런소리 해도 되는거아님?

청해 독해도 가르치는거나 책보면 다 아는내용임.

특히 독해는 구문 분석 다 함. 단어도 다 암. 해석도 다 할줄 알어.

다만 "1분"내에 쭈륵 읽고 온갖 함정 만들어논 선택지 피해서=>남은 두개의 선택지 중 갈리는 걸로 항상 고민함.

물론 더 읽으면 당연히 맞지. 근데 "1분"임 "1분" 거기서 한두개 말리기시작하면 뒤엔 시간없어서 인퍼 세문제 찍음.

청해는 오늘 잘봤다 싶었는데. 갯수상 최소 350은 예상했는데 2.5점/3점/8점/13점 파트별 배점 이거 상관없나봐.

그냥 쉽게나오면 한문제당 20점 깎나봐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