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와 독해에 문제가있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청해입니다.

이놈은 제가 학원다닐때 1달동안 집중해서(다른파트보다) 공부했는데, 성적이 더 떨어지는 기적이 발생했네요.

주로 파트1,2 위주로하였고, 오답 잡는 위주로 공부했지요.

그리고 파트4.........

솔직히 파트1,2,3 은 확실히 문제를 푼다는 느낌인데

파트4를 들어가면, 아예 문제를 찍는 수준이 되버립니다.

체감 난이도가 4>>>>>>>>>>>1,2,3 이렇게 되버리네요.

너무 심각한거같기도하고, 그 쉐도잉 하라고하는데 해봤지요.

5문제씩 듣고, 또 들어서 chunk끊고, 따라 읽어보고 했는데, 그냥 그런느낌? 을 받네요

(그리고 놀란것이 흰둥이문제 한번 풀어봣는데, 청해 50개가 맞네요.. 몇년사이에 난이도가 이렇게 올랐을지... ㅠㅠ 그리고 저는 청해치면 보통 200초반 입니다. )

그리고 독해입니다.

귀를 사용하는 청해와 달리

문법 어휘 독해는 확실히 공부를 하면 올릴수있다는 희미한자신감은 있어요.

근데, 오늘 시험을 치면서 느낀것이.

제가 가진 실력보다 시험난이도나 집중력 때문에 성적이 너무 좌지우지 되는거같네요

조금만 어려워도, 머리가 멍해지고, 집중과 해석이 잘 안되는 현상이 일어나요

(오늘 특히 그랬네요... 청해 시간도 멘붕해서 그런가....)

그리고 스터디를 통해 다른사람과 비교해본결과 유연하고, 매끄러운(?) 해석이 안되는거같아요.

예를들면,

한 지문을 문제푸는데 70%단어만 알아도 풀수있다고 치면

저는 80%를 알아야 풀수있다는 걸 느꼇고, 다른 사람들(어릴때 영어잘한사람들)은 그냥 그것보다 덜 알아도 잘 풀던데...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매끄럽게 해석을 못하는거같습니다.

예를들어 저번달 시험에나온 downplay이라던지, 분명 저는 모르는 단어지만 유추는 할수있는...(( 왜 전 시험칠때나, 다른사람이 뜻을 말해주기 전까지 저 단어를 유연하게 해석을 못하는건지... 그냥 언어능력이 딸린다고 생각이 되고...))

그냥 독해를 할땐 모르는 형용사,단어 몇개가 섞여 들어가고, 전치사가 끼니까 해석이 막 안됩니다. (특히, of)

답답하네요. 독해의 기본은 단어라면서, 단어를 알고나면 또 해석이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요

어떻게 공부할까요?

책도 추천해주세요.

601점을 만들어야하는데

590점대를 3번 맞았네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