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학생중에 350점이 700점, 500점이 800점까지

중3 3월에서 11월까지 외고 원서낼때까지 여러명 만들어주어

나름 동내에서는 인기가 한 때 높았던 사람이었죠

지금은 토플을 주로 하고 있지만

정작 나는 900점에 몇년째 실패하고 있죠

토익은 수없이 990이고 ibt는 115인데.....

시중에 Basic책부터 해커스 기본서를 거쳐, 해커스 1200제까지 교재로 삼아 돌렸죠

물론 넥서스 쪽 교재도 다 다뤘고, 에듀조선것도....

기출 시리즈는 다 있고, 풀어봤어요 아니 가르쳐봤어요 교재로 삼아 진짜 어려운 문제는 암기해서라도.....

물론 외고 갈 친구들이라 기본 머리는 있고, 내신은 다들 5% 안쪽이라 편하게 가르쳤죠

하지만 옆의 학원에서는 똑같은 애를 결국 중1부터 텝스했는데도 2년간 최고점이 350점과 500점이었죠

그래서 3학년때는 나한테 왔고....

내가 볼 때는 텝스의 한계는 870-880점 정도이고

900 이상 늘 받는 것은 그냥 원어민이거나, 아님 공부의 신급이 되거나, 아님 찍기의 달인이거나, 촉과 순발력이 갑이거나.....

계속 공부해도 점수가 떨어지는 시험이 텝스이고.....

특히 좌절하는 부류는 대졸 후 대학원을 위해 텝스를 치는 사람들일건데

왜냐면 외고는 공식적으로 점수를 낼 필요가 없기에 원서 마감기한이 명확한 대학원용이죠

하지만 텝스는 6개월을 잡아하든 1년을 잡아하든

800점 이상의 컷트라인 있다면 이는 절대 안나올수도 있다는 불안감이죠

나도 2년간 계속 텝스를 연구했는대도 900에 실패한것보면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학생들도 800초반까지는 올려줘봤는데 아직 850 이상은 못 만들어봤고....

아무튼 참고하고 도전하세요

토익 몇점 토플 몇점 이런 것은 텝스에선 의미가 없다고....

토플 LC, RC는 다 30점 받아봤는데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이제까지 한 번도 다 못맞춰본 파트는 청해 팟4(14개가 최고), 문법 팟4(4개가 최고), 어휘 팟2(24개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