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서는 감독관 관리 얘기 안 하는데 10.19. 약사중 2고사실 감독관님 텝스 감독관에서 빼줬으면 합니다.



일단 약사중 좌석부터 고사장으로 쓰기에는 의자 상태 불량해서 올 때마다 의자 바꾸러 돌아다녀야 하는 것부터 맘에 안 드는데 감독관님 사인하실 때 그냥 옆에 서서 사인하시면 되지 답안지 왜 뺏어가서 한참 뒤에 돌려주시나요? 받을 때도 그냥 책상에 올려놓으시면 되지 억지로 문제지에 끼워넣으려고 하셔서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안 그래도 시간 부족하고 집중하기 힘든 독해 시간에 감독관 움직임 최소화해도 모자랄 판에 움직임 최대화 하셔서 창문을 두 번이나 열었다 닫았다 고리 건다고 끼익끼익, 뒤에 앉은 사람도 없는데 블라인드는 왜 드륵드륵 올렸다 내렸다 하시는지...약사중 2고사실 썼던 사람들 저만 이렇게 느낀 거 이니죠? 개신경쓰였어요 진짜ㅠㅠㅠㅠ시험 끝나고 한 마디 하려다 참고 집에 가는 길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텝스고사본부에 항의하러 돌아갔더니 다 짐 싸서 가버리셨네요. 이거 텝스에 항의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약사중에 항의는 월요일날 할 겁니다. 왜 하필 시험장이 약사중밖에 없어서...울산공고에서 치는 게 훨씬 낫겠네요. 토익 시험은 사람들이 많이 치니까 감독관도 조심하고 교육도 제대로 시키나 보던데, 저도 텝스 점수 절실한데 무슨 중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 치는 것보다 훨씬 감독을 성의없이 하시면...하......소음을 왜 만들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