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T준비를 하기위해서 텝스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TOEIC점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TEPS를 보기 때문에 하게됐는데..

이게 공부하다보니까 TOEIC과는 또 다른게.. 더 어렵다고 해야하나요?..

TOEIC과 깊이나 수준이 다르네요. TEPS는..

지금 일주일쯤 공부했는데

듣기같은 경우에는 TOEIC보다 더 속도가 빠르면서도 구어체적인 표현이 많아서

단어가 뭔지는 들어도 그게 전체적으로 어떤 뜻인지 모를때가 많고;;

(예로 들어서 get ahead를 듣긴 들었는데 이게 뭔 뜻인지 모르는 경우..)

파트4같은 경우에는 거의 좌절스럽더군요 ㅠ.ㅠ

지금 해커스토익 빨갱으로 공부중인데 오늘도 12문제 중에서 4개정도 틀립니다 ㅠ.ㅠ

L/C에선 지금 일단 점수비중이 큰 독해파트 부터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제가 어느정도 독해력이 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어떤 문장을 다 해석하더라도 어떤 문제는 어려운 한단어 하나 모르니까

못푸는 사태가 발생하더라구요..

오늘도 해커스 파랭이로 공부하는데 풀이보면 tyrannical이랑 deranged를 보고

이걸 paraphrasing하면 보기에 있는 insane과 같기 때문에 답이라고 하는데...

전후문맥 살펴봐도 저 단어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없는 문제이고 도 단어가 쉬운것도 아니고해서

실컷 독해 다 해두고도 저 두단어 몰라서 틀리고 그렇습니다...

뭐.. 제 단어수준의 문제이긴 하지요..

그래서 요즘에 독해하면서 모르는 단어들 정리해가면서 외우고 있는데...

이거뭐.. 한 지문당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7~8개쯤되니까 한 파트를 정리하면

100개가 넘어버려서 이걸 어느세월에 외우나 싶네요 ㅠ.ㅠ

뭐... 방학때 TEPS만 계속 죽자살자 붙잡을 시간만 있다면야 이렇게 안조급할텐데

DEET과목도 같이 병행해서 공부해야해서 집에서 독서실 가는길에 듣기 듣고

틈틈히 영어공부해야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ㅠ.ㅠ

아직 공부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너무 무리한 욕심을 부리는 걸까요...

후..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는데도 독해공부할때마다 후두둑 떨어지는 모르는 단어들 하며

듣기 테스트하고 매길 때 비내리는 거 보면 자꾸 저도 모르게 가슴이 답답해서요 ㅠ.ㅠ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