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두번째 침

첫번째는 아마도 10년전인가 때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한창 텝스 처음 나오고 그냥 한번 쳐봤고 당시에 토익 800초반이었던 나의 텝스점수는 400점대. 경악!!

어휘도 토익 어휘가 아니었고 모든 난이도는 상 이었음
그때당시 서울대 수학과 나온 사촌형이 600점대라고 했던 기억ㅋㅋ
암튼 이번엔 최근 토익 친 사람대상으로 텝스환산연구 이벤트로
무료로 응시했는데 (3만원 지급이벤트) 낯설어서 애먹었음

시험 시간과 유형을 몰라서리 시작부터 애먹음
리스닝은 시작부타 만만치 않았고
리스닝 30번 부터는 두번들려주는건지 문제를 어떻게 푸는건지 그냥 hearing만 하다가 멍때렸음.

Reading파트 시작과 함께 슥슥 풀었으나 몇문제도 풀었을까
슬슬 어디선가부터 처음 본 어휘들이 마구 등장하기시작.ㅋ
답을 찾아야하는 비어진 빈칸을 제외하고 문맥상 해석은 얼추 유추가 되는데 그 유추되는 단어들이 처음본단어들이라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찍을수 밖에 없었음.

어휘 공부는 그렇게 해석하면서 그 답이 뭘까 고민하면서 학습하면 어휘공부는 하기만 하면 금방 될것 같음ㅋㅋ

그리고
평상시 독해력이 딸려서 시간 부족할것이라 생각해서 독해파트전에 어휘,문법른 최대한 직감적으로 한번에 읽고 딱 풀자하고 풀어나갔는데 독해파트 들어가기전에 5분남았다는 방송을 듣고 난 헉 시험 시간이 이래 짧나하고 독해 35번까지 빛의 속도로 갠또로 마킹 찍음ㅋㅋㅋㅋ

근데 그것은 시험 종료가 아니라 그 파트 5분전이었음..
아오 챙피해ㅎㅎ
싸인펜만 들고갔어 수정펜이 없어서 감독관에게 답안지 바꾸고
독해파트 1번 문제 d 마킹하고 풀어 나감.

답안지 새로 받아서 마킹 다 하고 뭐 여튼
독해파트 진짜 5분 종료전 약 10~15문제 가량 못풀었고
5분안에 최대한 쉬운 문제 즉 주제가 뭔지 물어보는 문제 풀려고 했는데 기억도 안남.
마지막 31~35 ,bcbcb로 찍음...

아오 400점 나오려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