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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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9
| 추천 0
- 2011.06.12
불혹의 나이에 가까워진 노총각 아저씨 수험생입니다.
밑에 글에서는 나이는 변명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보이지만, 같은 값이라면
한살이라도 젊은편이 아무래도 순발력 필요한 이런 시험에서는 더 유리하겠죠.
더구나 요즘같은 더운날에 찜통 밀실에서 시험보는건, 굉장한 체력까지 요구하더군요.
여기에 고수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550점을 못찍어서 모든 인생이 올스톱 된 상태입니다.
늦어도 8~9월까지는 찍어야 하는데, 이런상태로 가다간 지금과 별 차이가 없을것 같아
미치겠군요.
오늘같은경우도, 청해같은것도 문제는 들리는데 선택지에서 평소에 연습하던 식의 패턴이
아니라면 갑자기 생각이 흩어지네요. 몇번 그러다보니 그후론 의식이 안드로메다로..
정신적으로 지친상태에서 짧은 시간 문법-보카 풀고(정확히는 찍고)나면 보기만해도
힘빠지는 독해를 풀어야 하는데, 학원교재나 집에서 시간재고 연습할때는 어느정도
풀거든요? 그런데 오늘같은 실전에서는 앞에서 힘을 다 빼서 그런지, 지문이 눈에
안들어 오고, 무슨말을 하는지 내용파악도 잘 안되고(일단 지문 내용자체가 훨씬 어렵
더군요), 선택지 같은것도 그냥 빙글빙글 돌기만 하네요. 공부하기 전 몇달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ㅠ.ㅠ
correct 문제 같은건 피곤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두어개 풀다보니 시간 다 지나서
그 이후로는 다 찍어버렸네요 ㅠ.ㅠ
바쁜 본업에서 시간 쪼개서 해커스 학원도 다니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독해 문제도 풀고
출퇴근하며 리스닝도 계속 듣고 그럽니다. 그런데도 도대체 왜 이 모양인건지? ㅜ.ㅜ
이대로 그냥 인생포기해야 하는건지 정말 암울하고 눈물납니다.
그렇다고 탭스에만 하루종일 올인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아...
도대체 어디서 부터 다시해야 할까요? 미치겠습니다.
밑에 글에서는 나이는 변명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보이지만, 같은 값이라면
한살이라도 젊은편이 아무래도 순발력 필요한 이런 시험에서는 더 유리하겠죠.
더구나 요즘같은 더운날에 찜통 밀실에서 시험보는건, 굉장한 체력까지 요구하더군요.
여기에 고수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550점을 못찍어서 모든 인생이 올스톱 된 상태입니다.
늦어도 8~9월까지는 찍어야 하는데, 이런상태로 가다간 지금과 별 차이가 없을것 같아
미치겠군요.
오늘같은경우도, 청해같은것도 문제는 들리는데 선택지에서 평소에 연습하던 식의 패턴이
아니라면 갑자기 생각이 흩어지네요. 몇번 그러다보니 그후론 의식이 안드로메다로..
정신적으로 지친상태에서 짧은 시간 문법-보카 풀고(정확히는 찍고)나면 보기만해도
힘빠지는 독해를 풀어야 하는데, 학원교재나 집에서 시간재고 연습할때는 어느정도
풀거든요? 그런데 오늘같은 실전에서는 앞에서 힘을 다 빼서 그런지, 지문이 눈에
안들어 오고, 무슨말을 하는지 내용파악도 잘 안되고(일단 지문 내용자체가 훨씬 어렵
더군요), 선택지 같은것도 그냥 빙글빙글 돌기만 하네요. 공부하기 전 몇달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ㅠ.ㅠ
correct 문제 같은건 피곤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두어개 풀다보니 시간 다 지나서
그 이후로는 다 찍어버렸네요 ㅠ.ㅠ
바쁜 본업에서 시간 쪼개서 해커스 학원도 다니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독해 문제도 풀고
출퇴근하며 리스닝도 계속 듣고 그럽니다. 그런데도 도대체 왜 이 모양인건지? ㅜ.ㅜ
이대로 그냥 인생포기해야 하는건지 정말 암울하고 눈물납니다.
그렇다고 탭스에만 하루종일 올인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아...
도대체 어디서 부터 다시해야 할까요?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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