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이래로 영어를 손놨었습니다.



리스닝 100 ~120, 문법 30 근처, 어휘 30 근처, 리딩 120~ 140



해서 300점 정도 나오더군요.



물론 현재 어휘나 문법적 지식 등이 바닥이고



리딩 문제를 풀때 앞 뒤 문맥을 따져가며 푸는게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망망대해를 나침반도 없이 표류하는 느낌입니다.



2달간 계획을 짜고 공부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설정한 단계가 올바른지 혹은 부족한부분은 없는지



읽어보시고 조언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휘 : 노랭이라고 부르는 책으로 기초적인 어휘를 다지고자 합니다.



빈출 어휘 30일치와 텝스 완성단어 (TEPS 600 단어)까지 암기하고자 합니다.



800이나 900단어는 전혀 아는게 없구요.



제 계획은 빈출어휘 1일치 + 완성단어 (TEPS 600) 까지입니다.



무조건 빈출어휘 + 완성단어(TEPS 900) 어휘까지 하루에 소화하며 지나가야 하나요?



음원 파일을 같이 들으며 암기할 생각입니다.





문법 :  Hackers basic reading 책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하루치씩 정리하며 그날 그날



배운 내용 복습하며 문법의 기초를 만들어 둘 생각입니다.





독해 : 마찬가지로 basic reading 인강을 들으며 하루치씩 공부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문법과



어휘가 기본이 안되어있어서 그런지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한문제당 1분 ~ 1분 30초 이내에 해석이 되고 문제 풀이가 되면 정말 좋겠지만 힘드네요.



5분 정도 사용해서 느리더라도 정확하게 해석하며 문맥을 느끼며 푸는게 좋을까요?





청해 :  Hackers basic 책으로 하루씩 인강을 들으며 그날 그날 배우는 빈출 어휘와 표현을



암기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서면으로 작성되어 있을땐 아는 단어인데 발음을 정확히 모르니



놓치는 단어가 많습니다.





이정도로 준비를 하면 2개월 후에는 300점은 탈출 할 수 있을까요?



마음같아선 2개월 후 600을 넘기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론 어느정도의 점수가 될지 지금상태에선 말을 못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면 상담이 필요 없는 점수라는 말씀을 들을까 살며시



걱정되긴 합니다만..혹시 저와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이 계시면..조언 부탁드립니다.



하루 공부에 투자 가능한 시간은 9~10 시간 정도 입니다. (식사시간, 약간의 휴식시간 제외)



하루 해봤는데 인강 듣고 내용 정리하고하면 4시간 정도는 금방 지나가더군요.



600점 이상의 점수를 꼭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