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다.

제목처럼 지방에서 근무하는 직딩입니다.

공부법에 대해서 자문을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점수는 평균적으로 청해 200, 문법 50, 보카 60, 독해 240 정도이며

대략 550점 정도 나오며, 목표 점수는 700점대 후반입니다.

공부시간은 하루 4시간 정도 하고 있고 일주일 동안

대략 30시간 정도 공부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공부 방법은

먼저 청해 공부를 2시간씩 하고 있는데

청해에서 제 점수 대에서는 파트 1,2,3을 먼저 해야 한다고 해서 파트 4를 버리고

파트 1,2,3만 하루에 2시간 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해커스 보카로 단어 하루 2시간씩 단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제가 성격이 꼼꼼한 편이라서 한 chpater당 보통 5일 정도 공부하고 있으며,

특히 900단어는 대부분 생소한 단어라 2~3시간씩 걸립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제 공부상황입니다.

질문은

먼저 첫번째로

청해 공부에서 일단 파트4를 버렸다가

280점 정도로 오르면 그 때 파트4를 공부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게 맞는 공부 방법일까요?

두번째로

처음에는 하루 2시간씩 독해만 공부하다가 단어 실력이 부족한 걸 느껴서

지금은 문법과 독해를 완전히 포기하고 단어만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최소한 단어와 독해는 같이 해야 한다고 해서 내년부터는

단어와 독해를 같이 할 예정입니다. 문법은 당분간 계속 손을 못댈것 같구요

이게 맞는 공부 방법일까요?

세번째로

나중에 시간이 되면 문법 공부를 할 예정인데

파랑이로 독학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인강이라도 들어야 할까요?

참고로 1년 전에 파랑이 문법 부분을 두번정도 봤는데

기본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점수가 별로 올라가지지 않더군요

지방만 아니면 학원이라도 다닐텐데 고민입니다.

가능하시면 인강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700점 후반 목표면

해커스 보카 공부할때 900점 단어를 공부해야 할까요?

900점 단어는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 성과가 나오는 걸 전혀 느낄 수가 없네요

2~3시간 들여서 1chapter를 외워도 2~3주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거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1년 동안 정말 힘들게 공부해왔는데 투자한 시간에 비해

점수가 거의 오르지 않습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