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뉴 텝스를 보는 뉴비입니다.
몇년 전에 구 텝스를 보고 처음 보는데 약간 떨리네요.
컴퓨터싸인펜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까먹어서 연필 들고 갈 뻔 했네요. 검정펜이나 네임펜도 될까 검색해보니까 안 된대요.

OMR 판독기에 반응하는 물질이 있어서 꼭 컴싸를 써야한다고 하네요. 문방구 가서 하나 사야겠어요.

진짜 영어실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토플, 토익, ielt 등보다 텝스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표현들이 많아 실용적인 시험인 듯해요.

전치사 of, in, to 등의 보기에서 골라야 하는 문제들에서 알다시피 확실히 알지 못하면, 아예 틀리 게 되는 시험이고요. 그래서 시험 공부하는 게 재미있어요.

저는 원래 영어를 좋아하고, 오래 공부해 왔는데
샘플 테스트를 해 보니까 어휘, 문법, 독해 순으로 약하더라고요. 독해 같은 경우에는 두가지 답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에는 더 정답 같은 것을 골라야 하는 것 같아요.

단시간 내에 가장 크게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어휘랑 문법이겠죠. 그래서 다음 시험에 대비해서 열심히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시험 전략은 이렇습니다.
일단 밥을 든든히 먹고, 따뜻하게 옷을 껴입고 (더우면 벗게 가디건) 즐거운 마음으로 갑니다.

청해는 집중해서 그때 그때 바로 풀고,
뒷 파트는 시간 분배 잘 해서 모르는 것은 과감히 넘어가고 체크한 뒤에 시간 남으면 다시 돌아오는 것도 방법 같아요.

오늘 시험 보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