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 글에 남겼는데 생각보다 실게/디테일하게 써서 허허.. 정리는 안되어있지만 혹시 도움 되실까 올려요!
저는 187->200->220->234로 올랐어요. 오늘거는 아직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니까 전에 본 4개의 시험에서는 마지막 1분에 마지막 지문에 관한 문제 풀었었는데,
오늘 시험때는 독해 풀고 시간이 15분 남았었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방법은 다르겠지만요!
밑에 다른글에 제가 남겼던 댓글 복붙해서 넣었습니다.

저도 독해 시간 항상 모잘랐었는데, 시험 볼때마다 조금씩 늘더라구요! 그래서 시험 예약해두신건 잘하셨어요
경험상 시간을 줄이고 싶으면, 사람마다 맞는게 다르겠지만 저는 펜 여러개 쓰는거 왔다갔다 할 시간을 아끼고자 컴싸로 그냥 지문을 빠르게 읽어요. 어려운 지문들이 많으니까 중간에 중요 단어나 부분들 밑줄, 괄호, “/“ 를 치면서 최대한 빠르게요. 그렇게 해놓으면 답 풀때 다시 지문으로 돌아올때 읽어야하는 부분 캐치가 빠릅니다.

일단 지문을 이해를 해야 문제를 정확히 풀기 때문에, 커피로 각성한 상태로 초 집중을 해서 ”펜끝을 따라가며 지문을 읽습니다“ - 이부분이 중요해요 저는 눈으로 읽어요 펜끝을 따라가며.
그러고 답은 A-D 순으로 읽으면서 차례대로 x 혹은 세모 표시를 해요. 그렇게 답을 거르고 헷갈리는거 두개 남았으면 그 두 개 다시 읽고 다시 지문으로 가서 확인해봐도 되고요! 지문에 아까 밑줄이나 괄호, "/" 친 부분이 있어야 섹션이 나뉘어서 원하는 부분 찾기가 수월해져요!

그렇게 답 선택후 컴싸로 문제지에 답인 알파벳을 쓴뒤, 한페이지 다 풀때마다 omr에 그때마다 답을 칠해요. 답이랑 지문 꼼꼼히 그러나 빠르게 읽어야지 답을 맞을 확률이 더 커져요!
처음엔 이 방식이 느릴수있는데, 정확히 지문을 이해해야지 낚시 선지에 안낚이더라구요. 시간 조금 더 투자해도 정말 모르거나 애매한거는 문제 번호 옆에 물음표로 해놓고 다 풀고 다시 돌아옵니다!
이 방식으로 매번 독해부분 모의고사 풀때, 실전처럼 시간 타이머 설정해두고 푸세요! 처음에는 시간 내에 다 못풀더라도 펜끝에 눈을 두고 읽는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점점 읽는 속도랑 답안 푸는 속도가 줄어들거에요. 아 모의고사 연습할때는 omr 안하고 그냥 눈으로만 읽고 다른 노트에 답만 적었어요.

그리고 제가 텝스 4번째 본 결과 지문의 내용이 어느정도 나왔던게 내용은 비슷한게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풀거나 시험 봤을때는 생물이나 철학, 심리학, 정치 관련 내용 나올때 이해 안하고 답도 자꾸 틀렸는데, 그 내용들이 조금 익숙해지면서 읽는게 더 빨라지기도 한거같아요!

그래서 추천드리는 방법은 만약 지문의 내용이 이해가 가고 푸는속도만 문제다 하면 이렇게 안하셔도 되는데, 지문 중 이해가 잘 안가는 학문적인 내용들은 모의고사 다 풀고 채점 후에 틀리지 않은 문제더라도, 꼼꼼히 전체 내용을 분석하고 공부해서 그 학문이나 정치적 내용/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면 다음에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왔을때 이해가 더 잘가서 더 빨리 읽혀요! 나오는 내용/분야가 비슷해서, 이렇게 꼼꼼하 이해하는 방식으로 독해를 분석하고 이해하면 모의고사 4-5개만 반복해도 다음 시험에는 더 쉬울거에요!!

그리고 단어 외우는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제가 어려운 단어들 외운거 오늘 본 시험에 많이 나왔어요 - 리딩이랑 리스닝, vocabulary 모두에요.

저는 해커스 텝스 최신 기출유형 실전 모의고사 (6회분 있는거 보라색책) 으로 공부했는데 거기 qr코드로 들어가서 해커스에 로그인한뒤 무료로 받는 해커스 텝스 필수보카 300에서 모르는 단어들이랑, 모의고사 풀었을때 몰랐던 단어들 다 체크해서 모아서 리스트 만들어놓고, 전부다는 아니지만 50%이상 (더하면 더 좋겠죠? 예문이랑 같이해서 그.단어의 쓰임/느낌/뜻을 아는게 중요해요) 유의어랑 사전에 적힌 예문을 보고 뜻의 느낌을 이해한뒤, 직접 예문을 만들어서 적어놓았어요!

(만약 해커스 무료 단어들 못받으시면, 컨설텝스 회원 가입 하셔서 빈출 단어들 무료로 모아둔게 있습니다. 제일 안나오는 단어들 부터 들어가셔서 잘 나오는 단어까지, 제일 밑에서 위의 링크 순으로 모르는 단어들 리스트를 만드셔도 될거같아요! 어려운단어 이던 쉬운 단어이던, 본인이 모르면 다 적으셔요!)

예문을 만들기 어려운 단어들은 사전에 적힌거중 제일 이해가 가는 예문으로 적었고요. 그러고 단어 외우는건 각잡고 리스트 적어둔뒤에는, 아이패드나 핸드폰에 정리했으면 그거로 혹은 노트에 적으셨으면 핸드폰으로 사진 찍으셔서, 버스 타고 어디 이동할때나 자기 전에 보면서 계속 상기시키면서 간간이 외웠어요. 보기 전날/직전에는 좀더 집중해서 외웠고요. 현재 몇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다 하시면 독해 최소 200점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이건 제 방법이었어서,, 아무튼 도움되길 바래요!